방문자수 1년새 47% 는 25만명
특허청은 지난해 IP-NAVI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25만명으로 전년(17만명)보다 47% 늘고, 페이지뷰도 180만건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IP-NAVI는 지재권 분쟁에 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11년 구축됐으며, 외국에서 발생하는 지재권 분쟁 속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IP-데일리(분쟁속보)', 삼성-애플 사건 등 우리 기업에 중요한 지재권 사건을 심층 분석한 'IP-인사이트(판례 심층보고서)', 국가별 지재권 제도와 분쟁 대응방법을 종합한 '해외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 등 지재권 분쟁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8월 모바일 사이트 구축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 최신 지재권 이슈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으로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특허청은 올해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이용환경 개선 등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공하는 정보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지재권 분쟁사건과 관련된 소송 현황과 관련 특허 등 이용자가 요청하는 정보를 추가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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