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업 - 국과수 MOU
SK주식회사 C&C사업 제공
SK주식회사 C&C사업이 영상분석 기술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안정옥)은 23일 경기 분당사옥에서 이호수 DT총괄과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분석(VA)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는 CCTV 영상의 △침입탐지 △차량·얼굴 인식 △객체인식(도난·투기 자동감지) △동영상 화질개선 등 보안탐지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솔루션은 SK주식회사 C&C사업의 융합 보안 솔루션 '왓츠아이(Watz Eye)'에 적용한다. 왓츠아이는 CCTV, 각종 탐지센서 등 다양한 보안장비를 하나로 통합한 맞춤형 보안 관제서비스로, 이미 중앙아시아와 중동국가에서 도시·교통·시설·항공 관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사업은 국과수와 협력으로 왓츠아이에 VA 기술을 적용해 영상분석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세계 융합 보안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호수 SK주식회사 C&C사업 DT총괄은 "공공의 기술과 민간의 솔루션을 합쳐 세계 일류 제품을 만든 후 해외 신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등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디지털 변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과수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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