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설 특별자금인 22조원의 조속한 집행을 은행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설 특별자금은 지난해 설 명절(21조2000억원)에 비해 8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시중은행을 통해 16조5000억원을 공급하고, 최고 1.3%의 금리우대를 적용,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정책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고, 신보와 기보는 3조5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보 보증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각각 1조5000억원, 20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금융기관과 기업 등 민간 부문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개인할인 구매제도를 한시적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설 명절 세일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설 자금 대출 과정에서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우량기업 위주로 대출이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권에 당부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설 특별자금은 지난해 설 명절(21조2000억원)에 비해 8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시중은행을 통해 16조5000억원을 공급하고, 최고 1.3%의 금리우대를 적용,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정책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고, 신보와 기보는 3조5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보 보증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각각 1조5000억원, 20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금융기관과 기업 등 민간 부문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개인할인 구매제도를 한시적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설 명절 세일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설 자금 대출 과정에서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우량기업 위주로 대출이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권에 당부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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