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컨소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GS리테일, 휴온스글로벌,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한화건설,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의 9개 법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LH와의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인허가를 마친 뒤 연말 착공하면 3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 예정이다. 아이스퀘어 설계는 해안건축, 시공은 한화건설이 담당한다.
아이스퀘어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에 접근성이 좋은 C1·C2BL에 광장, 콘퍼런스·전시, 업무·상업, 주거·문화시설 등 복합지원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지면적 3만2546㎡에 지상 10층, 지하 5층으로 건설된다. ICT·BT·CT업종 첨단기업, 스타트업 공간, 각종 편의시설, 기술협력·전시·홍보 등을 위한 회의장, 전시장(쇼룸), 다목적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다채로운 먹거리와 생활 밀착형 스토어가 단지 내 보행 가로변인 '크리에이티브 코리더'를 따라 배치되고 스튜디오 타입의 오피스텔 600여 가구와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290실의 비즈니스호텔도 계획돼 있다. LH는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고 지난해 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2단계 부지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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