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부문 수상 소감
■제4회 SW산업보호대상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W산업보호대상에는 SW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총 9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 장관상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현대백화점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NHN엔터테인먼트, 창업진흥원이 수상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오스람이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와 케이스카이비가 한국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 기관·단체는 정품 SW 사용을 위한 조직 내 문화 정착은 물론, 전용 솔루션 도입과 타 기관으로의 정품 사용 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경영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뒤따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현대백화점의 진석두 상무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경영진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품 SW 사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한국농어촌공사의 황재준 부장은 "정품 SW 사용에 대해 열심히 홍보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W 산업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 창업진흥원의 조규종 창업기반본부장은 "창업을 진흥하는 기관으로서 SW 산업 보호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른 기관보다 앞장 서 정품 SW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NHN엔터테인먼트의 김종일 이사는 "시스템을 통해 사내 정품 SW 사용을 관리해왔다"며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이번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박기관 팀장도 "10여년간 SW 자원 관리를 해오며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자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SW산업보호대상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KOTRA의 김현태 실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소재한 조직에도 정품 SW 사용 노력을 더욱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MOIBA의 박성용 상근부회장과 케이스카이비의 신기태 이사는 각각 중소기업의 SW 및 지적재산권 권리 보호와 관리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SW 산업 발전에 기여 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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