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자 양궁의 에이스 탄야팅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도전자 입장으로 한국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탄야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656점을 쏴 한국 선수 3명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최미선(669점·광주여대), 2위는 장혜진(666점·LH), 3위는 기보배(663점·광주시청)다.
탄야팅은 경기 후 대만이 한국의 위협상대로 꼽히는 데 대해 "한국과의 경기는 큰 도전"이라고 겸손을 보였다.
이어 "한국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다"면서 최대 라이벌을 묻는 말에 "최미선"을 꼽았다.
금메달을 기대하는지 묻자 "기대한다"며 웃기도 했다.
탄야팅은 "오늘 경기는 잘했지만, 더 잘 할 수 있다"면서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미선은 탄야팅에 대해 "기량이 많이 올라온 만큼 방심하면 안 될 것"이라면서도 "평소 하던 대로 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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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야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656점을 쏴 한국 선수 3명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최미선(669점·광주여대), 2위는 장혜진(666점·LH), 3위는 기보배(663점·광주시청)다.
탄야팅은 경기 후 대만이 한국의 위협상대로 꼽히는 데 대해 "한국과의 경기는 큰 도전"이라고 겸손을 보였다.
이어 "한국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다"면서 최대 라이벌을 묻는 말에 "최미선"을 꼽았다.
금메달을 기대하는지 묻자 "기대한다"며 웃기도 했다.
탄야팅은 "오늘 경기는 잘했지만, 더 잘 할 수 있다"면서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미선은 탄야팅에 대해 "기량이 많이 올라온 만큼 방심하면 안 될 것"이라면서도 "평소 하던 대로 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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