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료진 확진 환자가 또 나왔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181명이라고 밝혔다.
181번째 확진자는 26세 남성으로 135번 환자를 돌보던 의사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상태를 살피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으로 증가해 치료 중인 환자 수(69명)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87번 환자(79·여)와 140번 환자(80·여) 2명이 숨을 거둬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 중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181명이라고 밝혔다.
181번째 확진자는 26세 남성으로 135번 환자를 돌보던 의사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상태를 살피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으로 증가해 치료 중인 환자 수(69명)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87번 환자(79·여)와 140번 환자(80·여) 2명이 숨을 거둬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 중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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