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대학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1일까지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후기 입시에서는 정원 내 신입생 37명과 2·3학년 편입생 402명, 학사편입학 35명 등 총 474명을 선발한다. 사이버대는 일반 대학과 달리 전기 입시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과 중도 탈락한 학생의 결원을 대상으로 후기 입시를 진행하기 때문에 2013학년도(1466명)와 2014학년도(780명)에 비해 선발 인원이 적다. 이는 전기 입시에서 우수한 인재를 다수 확보했고 교육만족도가 높아 중도 탈락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번 모집은 고려사이버대에서 진행해온 기존 계열별 모집 방식의 마지막 모집으로 진행된다. 내년 전기 입시부터는 모집단위가 학부별 모집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2014학년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고려사이버대는 신입생 충원율 98.3%, 재학생 충원율 95%, 평균 경쟁률 2대 1을 기록했고, 올해 전기 입시에서는 98.5%라는 높은 신입생 충원율을 나타냈다.
후기 모집학과는 공학계열 4개 학과(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와 인문사회계열 14개 학과(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융합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보건행정학과, 평생교육학과, 법학과, 한국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 아동영어학과 실용외국어학과 등)로 나눠 선발한다. 학업소양 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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