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원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등 PC에 비해 취약한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인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온칩(SoC) 및 롱텀에볼루션(LT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인텔은 엔트리급 스마트폰 등 중저가 모델용 '인텔 아톰 x3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소피아)와 프리미엄급 모델용 '인텔 아톰 x5·x7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체리트레일)를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모뎀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이 하나의 칩에 모두 탑재된 원칩 솔루션이 적용됐다.
인텔은 아울러 450Mbps까지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인텔 XMM 7360 LTE 어드벤스드 솔루션 등도 선보였다.
한편 인텔은 자사 보안 솔루션인 인텔 시큐리티 기술을 삼성전자와 LG전자, 도이치텔레콤 브라이트스타, 프레스티지오 등이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삼성 갤럭시S6와 S6 엣지 스마트폰에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 모바일 기술에 기반한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인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온칩(SoC) 및 롱텀에볼루션(LT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인텔은 엔트리급 스마트폰 등 중저가 모델용 '인텔 아톰 x3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소피아)와 프리미엄급 모델용 '인텔 아톰 x5·x7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체리트레일)를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모뎀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이 하나의 칩에 모두 탑재된 원칩 솔루션이 적용됐다.
인텔은 아울러 450Mbps까지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인텔 XMM 7360 LTE 어드벤스드 솔루션 등도 선보였다.
한편 인텔은 자사 보안 솔루션인 인텔 시큐리티 기술을 삼성전자와 LG전자, 도이치텔레콤 브라이트스타, 프레스티지오 등이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삼성 갤럭시S6와 S6 엣지 스마트폰에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 모바일 기술에 기반한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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