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메이트, G밸리서 무료로 경제·금융교육 시행
핀(FIN)테크 컨설팅 및 경제·금융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메이트(대표 안경진)가 G밸리 지식산업센터와 개별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핀테크 및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에서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로 지난해 3월 이주한 에이블메이트는 핀테크 도입에 따른 개인의 금융거래 보안과 재테크 지침을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블메이트 안경진 대표(사진)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금융거래는 전통적 형태에서 벗어나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며 "핀테크와 기술금융의 도입으로 결제와 대출에서도 어떤 포지션을 갖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에이블메이트는 안 대표를 비롯해 9명의 직원 모두 금융학이나 경제학 관련 전공자들로서 IT와 금융이 융합하는 트렌드에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 비영리경제교육단체 JA코리아에 교사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수원과학대 증권금융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육군 특전사의 요청으로 제대군인 경제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 SK텔레콤 대리점, 미용사협회 등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200여회 4000시간의 경제금융교육 노하우를 쌓아왔다.
안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아동기부터 생애주기별로 정부나 교육기관 등이 나서서 경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청소년 경제교육에 나서는 등 뒤늦게나마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에이블메이트는 다음 달부터 G밸리 내 기관이나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방문 또는 에이블메이트 내 세미나룸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6297-0110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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