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동행 상생
우리은행은 인간사랑(Humanity), 행복추구(Happiness), 희망실현(Hopeflness)의 3대 미션을 통해 '함께 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9년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서울, 마산, 성남, 용인,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지원채널을 구축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과 운영자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서민 대상 '새희망홀씨대출'을 3114억원 신규 취급해 목표대비 진도율 118%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8385억원 중 64%에 해당하는 5339억원을 저소득·저신용자해 지원했다. 특히 만약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상해 또는 사망했을 경우, 우리은행이 가입한 보험금으로 채무를 면제해 남겨진 가족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 상계동 공공복합청사 인근에 서민금융 전담지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를 개설했다. 지역 재개발 지연에 따른 상권침체로 주변에 은행이 없어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상계 3·4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 센터는 일반 영업점 창구에서 상담받는 것에 대해 불편을 느낄 수도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개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설립 취지에 맞게 센터 전 직원이 동사무소와 공동으로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을 지원하고 월 2회 무료 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여세를 몰아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2호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 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과 청소년 대상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전용 상담서비스를 위해 '우리희망콜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우리은행의 서민금융 대출상품은 물론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서비스 등 서민금융 전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금융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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