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동행 상생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목표로 '사회와의 나눔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사업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2만2000여명의 임직원들의 지역밀착형 사회봉사활동, 나눔문화의 확산, 그리고 글로벌 나눔 실천의 4대 추진방향을 설정해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희망공부방, 다정다감, 라온아띠, 폴라리스의 4개 봉사단을 6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희망공부방에는 100명의 대학생들이 전국 16개 지역 4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5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활동 등 맞춤형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다정다감에는 50명의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식 교육 및 정서를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3기째를 맞고 있다.
라온아띠는 아시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해외봉사단이다. 30명의 봉사단원들은 1개월 간 국내 훈련을 통해 현지 문화와 사회를 교육받고 동티모르,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7개국에 파견돼 5개월 간 지역 환경 및 빈곤극복을 위한 캠페인, 마을가꾸기, 청소년교육 지원 등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또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과 함께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3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의 자기주도형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6일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강서구 내발산동 송화시장에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구입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우면서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26일을 전후로 전국 KB국민은행 지역본부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송화시장을 비롯한 33곳의 전통시장에서 실시되며 2011년부터 4년째 지속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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