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간서 우회도로 이용하면 최대 1시간 30분 단축… 국토부-도로공사, 교통정보 제공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년간의 추석 연휴기간 중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중부·서해안·영동 고속도로의 귀성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체가 가장 극심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 우회도로인 39·82·77호 국도를 이용할 경우 최소 34분, 최대 1시간 30분이 단축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양재∼오산 구간에서 우회도로인 용인서울고속도로와 311·317지방도를 이용할 경우 최대 1시간 28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발 전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스마트폰앱 '통합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속도로 길라잡이'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우영기자 yenny@
국토교통부는 최근 2년간의 추석 연휴기간 중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중부·서해안·영동 고속도로의 귀성 교통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체가 가장 극심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 우회도로인 39·82·77호 국도를 이용할 경우 최소 34분, 최대 1시간 30분이 단축됐다.
또 경부고속도로 양재∼오산 구간에서 우회도로인 용인서울고속도로와 311·317지방도를 이용할 경우 최대 1시간 28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발 전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스마트폰앱 '통합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속도로 길라잡이'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우영기자 yenn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