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SKT조인트벤처 `헬스온`… 모바일 헬스케어시장 선도
■ `바이오 메가융합` 미래 연다
(3) 모바일 헬스케어
생명공학과 ITㆍ나노ㆍ기계ㆍ신소재 기술 등이 융합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바이오ㆍ헬스케어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생명현상 연구성과가 다른 첨단기술들과 결합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파고드는 `바이오 메가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조망했다.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권혁태 가정의학과 교수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인 `헬스온'을 통해 수집된 환자의 데이터를 모니터로 살펴보고 있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이 보내온 정보를 보니 오전 동안 2163보를 걸어 목표치인 4000보의 54%를 달성했다. 그동안 누적 걸음수는 14만5607보로, 매일 목표치를 대체로 잘 채우고 있었다. 체중 감량이 필요한 그는 하루 1324㎉ 칼로리 섭취가 목표량으로 설정돼 있었다.
헬스온은 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의 조인트벤처인 `헬스커넥트'가 개발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에 자신의 신체 정보와 설문응답 등을 입력하면, 목표에 맞춰 운동량, 식사량 등을 제안해준다. 이용자가 매일 자신이 한 운동이나 먹은 음식 등을 입력하면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걸음 수는 스마트폰으로 측정되고, 손목이나 허리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와 연동하면 다양한 운동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달부터 최초로 헬스온 서비스를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헬스온 앱에서 고객인증을 받으면, 신체정보, 활동량, 식이 등 데이터가 자동으로 센터로 보내진다. 센터에 다시 방문하면 주치의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건강상태나 생활습관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방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해주는 방식이다.
권혁태 교수는 "보통 1∼2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건강검진에서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아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할 지 몰라 매번 검진마다 똑같은 결과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헬스온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신의 건강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의료진이 확인해 주기적으로 상담해 주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헬스온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분야는 체중 관리다. 권 교수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에서 3개월간 평균 8.8kg 정도의 감량 효과가 확인됐고, 최대 15kg까지 감량한 사람도 있었다"며 "특히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 손실이 큰 경우가 많은데 테스트 참여자들은 식이와 운동을 종합적으로 관리한 결과 근육이 거의 줄지 않고 체중이 줄어든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만나 날개 단 모바일 헬스=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성장 가속도를 띠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 앱 판매 수익은 2010년 1억400만 달러 규모에서 2012년 10배 넘게 증가해 13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2015년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14억명에 달하고 이중 5억명이 모바일 헬스 앱을 이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개발 열기가 뜨거운 `웨어러블 기기'들이 저마다 헬스케어 기능을 채택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항상 신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다양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항상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라이프 로그'(Life Log) 데이터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정보 등을 담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는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네트워킹 등과 결합돼 급속도로 발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심박센서를 부착한 `갤럭시 기어'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고, 애플도 일명 `아이워치(가칭)'를 개발하며 다양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1월 눈물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시제품을 공개했다.
◇전문적인 질병관리 분야로 적용 확대=개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 헬스케어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진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당뇨, 고혈압, 천식 등을 새로운 플랫픔으로 관리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모바일 기기와 소형 의료기기를 결합해 혈당, 혈압,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바로 병원에 전송한다. 만약 수치가 적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로 떨어지면 환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미 미국 라이프스캔의 혈당측정기 `베리오싱크(VerioSync)'나 코벤티스의 심전도측정기 `픽스(PiiX)' 등 모바일 기기 연동 의료기기들이 선을 보였다.
미국 벤처기업인 스캐나두(Scanadu)는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영화 스타트렉에 나오는 휴대용 의료기기 `트라이코더'를 재현한 `스카우트(SCOUT)'라는 기기를 선보였다. 광센서 기술을 사용한 이 기기는 영화에서처럼 이마에 10초 간 대고 있으면 체온, 심박수, 혈압, 혈중산소농도 등 여러 생체신호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전송해 준다. 이 기기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암 같은 질병 초기 진단에 모바일 헬스케어를 적용하는 방식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실제로 2011년 기준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106개 모바일 헬스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45개 파일럿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됐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만든 `스피로스마트'(SpiroSmart) 앱은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폐 관련 질환을 진단하게 해준다. 앱을 켜고 크게 숨을 뱉어내면 폐활량을 측정해 천식이나 만성폐색성폐질환, 낭포성섬유증 등 폐질환 여부를 진단하는데, 52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상업용 휴대 폐활량 측정기와 비교해 5.1%의 차이만 나는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피부암 등을 진단하는 연구도 여러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의료 중심 이동=전문가들은 모바일 헬스케어가 그동안 의사 등 공급자가 주도하던 의료 서비스를 소비자, 즉 일반 대중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자가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기록한 다음 필요한 경우에만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환경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결합해 환자와 환자,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간 관계망을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모여 보다 즐겁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효과에 주목한 정부는 국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상당수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청소년 비만을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관리하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맞춤형 비만지수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SNS, 게임, 정보 등을 융합한 비만관리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청과 연계해 스마트폰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3년에 걸쳐 진행, 본격적인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남도영기자 namdo0@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3) 모바일 헬스케어
생명공학과 ITㆍ나노ㆍ기계ㆍ신소재 기술 등이 융합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바이오ㆍ헬스케어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생명현상 연구성과가 다른 첨단기술들과 결합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파고드는 `바이오 메가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조망했다.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권혁태 가정의학과 교수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인 `헬스온'을 통해 수집된 환자의 데이터를 모니터로 살펴보고 있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이 보내온 정보를 보니 오전 동안 2163보를 걸어 목표치인 4000보의 54%를 달성했다. 그동안 누적 걸음수는 14만5607보로, 매일 목표치를 대체로 잘 채우고 있었다. 체중 감량이 필요한 그는 하루 1324㎉ 칼로리 섭취가 목표량으로 설정돼 있었다.
헬스온은 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의 조인트벤처인 `헬스커넥트'가 개발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에 자신의 신체 정보와 설문응답 등을 입력하면, 목표에 맞춰 운동량, 식사량 등을 제안해준다. 이용자가 매일 자신이 한 운동이나 먹은 음식 등을 입력하면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걸음 수는 스마트폰으로 측정되고, 손목이나 허리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와 연동하면 다양한 운동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달부터 최초로 헬스온 서비스를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헬스온 앱에서 고객인증을 받으면, 신체정보, 활동량, 식이 등 데이터가 자동으로 센터로 보내진다. 센터에 다시 방문하면 주치의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건강상태나 생활습관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방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해주는 방식이다.
권혁태 교수는 "보통 1∼2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건강검진에서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아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할 지 몰라 매번 검진마다 똑같은 결과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헬스온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신의 건강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의료진이 확인해 주기적으로 상담해 주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헬스온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분야는 체중 관리다. 권 교수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에서 3개월간 평균 8.8kg 정도의 감량 효과가 확인됐고, 최대 15kg까지 감량한 사람도 있었다"며 "특히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 손실이 큰 경우가 많은데 테스트 참여자들은 식이와 운동을 종합적으로 관리한 결과 근육이 거의 줄지 않고 체중이 줄어든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만나 날개 단 모바일 헬스=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성장 가속도를 띠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 앱 판매 수익은 2010년 1억400만 달러 규모에서 2012년 10배 넘게 증가해 13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2015년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14억명에 달하고 이중 5억명이 모바일 헬스 앱을 이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개발 열기가 뜨거운 `웨어러블 기기'들이 저마다 헬스케어 기능을 채택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항상 신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다양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항상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라이프 로그'(Life Log) 데이터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정보 등을 담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는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네트워킹 등과 결합돼 급속도로 발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심박센서를 부착한 `갤럭시 기어'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고, 애플도 일명 `아이워치(가칭)'를 개발하며 다양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1월 눈물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시제품을 공개했다.
◇전문적인 질병관리 분야로 적용 확대=개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 헬스케어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진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당뇨, 고혈압, 천식 등을 새로운 플랫픔으로 관리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모바일 기기와 소형 의료기기를 결합해 혈당, 혈압,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바로 병원에 전송한다. 만약 수치가 적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로 떨어지면 환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미 미국 라이프스캔의 혈당측정기 `베리오싱크(VerioSync)'나 코벤티스의 심전도측정기 `픽스(PiiX)' 등 모바일 기기 연동 의료기기들이 선을 보였다.
미국 벤처기업인 스캐나두(Scanadu)는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영화 스타트렉에 나오는 휴대용 의료기기 `트라이코더'를 재현한 `스카우트(SCOUT)'라는 기기를 선보였다. 광센서 기술을 사용한 이 기기는 영화에서처럼 이마에 10초 간 대고 있으면 체온, 심박수, 혈압, 혈중산소농도 등 여러 생체신호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전송해 준다. 이 기기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암 같은 질병 초기 진단에 모바일 헬스케어를 적용하는 방식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실제로 2011년 기준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106개 모바일 헬스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45개 파일럿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됐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만든 `스피로스마트'(SpiroSmart) 앱은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폐 관련 질환을 진단하게 해준다. 앱을 켜고 크게 숨을 뱉어내면 폐활량을 측정해 천식이나 만성폐색성폐질환, 낭포성섬유증 등 폐질환 여부를 진단하는데, 52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상업용 휴대 폐활량 측정기와 비교해 5.1%의 차이만 나는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피부암 등을 진단하는 연구도 여러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의료 중심 이동=전문가들은 모바일 헬스케어가 그동안 의사 등 공급자가 주도하던 의료 서비스를 소비자, 즉 일반 대중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자가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기록한 다음 필요한 경우에만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환경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결합해 환자와 환자,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간 관계망을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모여 보다 즐겁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효과에 주목한 정부는 국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상당수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청소년 비만을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관리하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맞춤형 비만지수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SNS, 게임, 정보 등을 융합한 비만관리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청과 연계해 스마트폰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3년에 걸쳐 진행, 본격적인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남도영기자 namdo0@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