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러브패밀리팀`…스마트폰 중독 예방앱 개발
■ 2013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IT를 활용해 세상에 따뜻함을 전달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전국 대학생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러브패밀리팀의 오정균 학생은 기술에만 집중된 IT에 스토리와 따뜻함을 접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러브패밀리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메신저에 가족카테고리를 만들어 자녀와 부모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게 주목적이다.
오정균 학생은 "중학교에서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수업 중간에 스마트폰을 만질 뿐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서 문제를 인식했다"며 "주로 친구들끼리 이뤄지는 스마트폰 메신저를 부모님들과도 연결시켜 주고, 부모님들도 이 앱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브패밀리팀의 다음 목표는 이 아이디어를 실제 스마트폰 환경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메신저업체나 앱 개발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조언도 얻고, 최종적으로는 창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IT를 활용해 세상에 따뜻함을 전달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전국 대학생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러브패밀리팀의 오정균 학생은 기술에만 집중된 IT에 스토리와 따뜻함을 접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러브패밀리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메신저에 가족카테고리를 만들어 자녀와 부모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게 주목적이다.
오정균 학생은 "중학교에서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수업 중간에 스마트폰을 만질 뿐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서 문제를 인식했다"며 "주로 친구들끼리 이뤄지는 스마트폰 메신저를 부모님들과도 연결시켜 주고, 부모님들도 이 앱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브패밀리팀의 다음 목표는 이 아이디어를 실제 스마트폰 환경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메신저업체나 앱 개발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조언도 얻고, 최종적으로는 창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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