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신ㆍ편입생 4만3116명 모집
모바일기기로 언제어디서나 강의수강
자율적 학습환경ㆍ저렴한 등록금 장점
모바일기기로 언제어디서나 강의수강
자율적 학습환경ㆍ저렴한 등록금 장점
■ 사이버 대학
국내 21개 사이버대학이 이달부터 내년 1월 초까지 2014학년도 신ㆍ편입생 4만3116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1년 9개 대학 5600여명의 학생으로 출범한 사이버대학은 2013년 현재 21개 대학 10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명실상부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IT 기술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기존에는 PC에서만 수강이 가능했지만 이젠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강의들 듣고 학점을 취득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사이버대의 자율적인 학습환경에 더해 일반대학의 25% 수준인 저렴한 등록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학생과 연계한 `선취업-후진학' 맞춤형 교육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 직장인과 은퇴자들에게는 자기계발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훌륭한 평생의 교육동반자로 자리하고 있다.
내년도 사이버대학의 모집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융합'과 `특성화'이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차세대 자동차IT를 선도할 융합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사이버전쟁에 대비한 고급 전문인력을 키우는 해킹보안학과도 만들었다. 경희사이버대학도 모바일 테크놀로지ㆍ비즈니스ㆍ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모바일융합학과를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학은 건설과 IT를 융합한 건설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융합형 인재를 키울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은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특성화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통한의학과 현대식품영약학을 통합한 한방건강의학과는 물론 명리학과 현대풍수에 중심을 둔 술수학을 전공하는 동양학과, 언어치료학과, 요가명상학과 등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또 1년 4학기 집중교육,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앞세워 온라인 이론수업과 오프라인 실무교육을 병행한 21세기형 학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사이버대학들은 학부과정은 물론 특수대학원도 개설해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도 선발하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내 21개 사이버대학이 이달부터 내년 1월 초까지 2014학년도 신ㆍ편입생 4만3116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1년 9개 대학 5600여명의 학생으로 출범한 사이버대학은 2013년 현재 21개 대학 10만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명실상부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IT 기술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기존에는 PC에서만 수강이 가능했지만 이젠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강의들 듣고 학점을 취득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사이버대의 자율적인 학습환경에 더해 일반대학의 25% 수준인 저렴한 등록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학생과 연계한 `선취업-후진학' 맞춤형 교육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 직장인과 은퇴자들에게는 자기계발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훌륭한 평생의 교육동반자로 자리하고 있다.
내년도 사이버대학의 모집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융합'과 `특성화'이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차세대 자동차IT를 선도할 융합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사이버전쟁에 대비한 고급 전문인력을 키우는 해킹보안학과도 만들었다. 경희사이버대학도 모바일 테크놀로지ㆍ비즈니스ㆍ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모바일융합학과를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학은 건설과 IT를 융합한 건설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융합형 인재를 키울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은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특성화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통한의학과 현대식품영약학을 통합한 한방건강의학과는 물론 명리학과 현대풍수에 중심을 둔 술수학을 전공하는 동양학과, 언어치료학과, 요가명상학과 등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또 1년 4학기 집중교육, 다양한 장학혜택 등을 앞세워 온라인 이론수업과 오프라인 실무교육을 병행한 21세기형 학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사이버대학들은 학부과정은 물론 특수대학원도 개설해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도 선발하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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