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이 미래다
LS전선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 에너지 절약을 전력 생산 및 송전 단계부터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력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변전소까지 보내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로, 대용량의 전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보낼 수 있다.
최근 전력수요량이 증가하고 송전 용량의 대용량화가 요구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력공급의 신뢰성과 안전성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LS전선은 지난 1983년 154㎸급 케이블을 생산하며 국내에 초고압케이블 시대를 열었고 1986년 북예멘에 국내 최초로 132㎸급 케이블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LS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인 500㎸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제 LS전선은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중동은 신규 전력망 구축, 지속적 사회 기간망 건설, 대형 토목 공사 등으로 인해 초고압케이블의 수요가 가장 활발해 가장 힘을 쏟고 있는 곳이다.
또 전력 기술의 본산지인 유럽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프랑스전력청(EDF)의 225㎸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초전도케이블은 전기저항이 0인 초전도체를 사용, 많은 양의 전기를 손실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급 일반 전력선에 비해 크기가 작으면서도 5∼10배의 송전효과가 있다.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 낮은 전압으로 큰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과밀화된 송ㆍ배전용 초고압 전력케이블 신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오는 2017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초전도 케이블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를 해당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004년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또 2005년까지 1년 동안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케이블의 기본 성능테스트와 이상 전압 & 전류 상태에서의 제품구조의 이상 정도를 체크하는 내열시험을 진행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에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 154㎸급 송전용 초전도 케이블 단말 개발에 성공했다.
이 단말은 초전도 케이블을 기존 전력망과 연결하는 커넥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초전도 케이블 송전망 구축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장치 중 하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S전선은 2010년 미국 뉴멕시코주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세계 최대의 초전도 케이블 프로젝트인 트레스아미가스 프로젝트에 케이블 납품사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 한국전력 이천변전소에 초전도선으로 만든 케이블을 설치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실계통 적용에 들어갔다.
그리고 현재 세계 최초로 직류 초전도케이블을 개발 중이다.
내년 실선로 적용을 목표로 DC80㎸ 500㎿급 초전도케이블을 연구개발(R&D) 중으로 현재 타입 테스트(Type Test)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LS전선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 에너지 절약을 전력 생산 및 송전 단계부터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력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고압 케이블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변전소까지 보내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로, 대용량의 전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보낼 수 있다.
최근 전력수요량이 증가하고 송전 용량의 대용량화가 요구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력공급의 신뢰성과 안전성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LS전선은 지난 1983년 154㎸급 케이블을 생산하며 국내에 초고압케이블 시대를 열었고 1986년 북예멘에 국내 최초로 132㎸급 케이블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LS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인 500㎸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제 LS전선은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중동은 신규 전력망 구축, 지속적 사회 기간망 건설, 대형 토목 공사 등으로 인해 초고압케이블의 수요가 가장 활발해 가장 힘을 쏟고 있는 곳이다.
또 전력 기술의 본산지인 유럽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프랑스전력청(EDF)의 225㎸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초전도케이블은 전기저항이 0인 초전도체를 사용, 많은 양의 전기를 손실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급 일반 전력선에 비해 크기가 작으면서도 5∼10배의 송전효과가 있다.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 낮은 전압으로 큰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과밀화된 송ㆍ배전용 초고압 전력케이블 신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오는 2017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초전도 케이블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를 해당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004년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또 2005년까지 1년 동안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케이블의 기본 성능테스트와 이상 전압 & 전류 상태에서의 제품구조의 이상 정도를 체크하는 내열시험을 진행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에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 154㎸급 송전용 초전도 케이블 단말 개발에 성공했다.
이 단말은 초전도 케이블을 기존 전력망과 연결하는 커넥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초전도 케이블 송전망 구축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장치 중 하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S전선은 2010년 미국 뉴멕시코주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세계 최대의 초전도 케이블 프로젝트인 트레스아미가스 프로젝트에 케이블 납품사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 한국전력 이천변전소에 초전도선으로 만든 케이블을 설치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실계통 적용에 들어갔다.
그리고 현재 세계 최초로 직류 초전도케이블을 개발 중이다.
내년 실선로 적용을 목표로 DC80㎸ 500㎿급 초전도케이블을 연구개발(R&D) 중으로 현재 타입 테스트(Type Test)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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