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4년간 총 7만4893개 과제에 11조 투자
■ 대덕 40년, 미래 40년
(20-끝) 한국연구재단
연구재단은 출범 이후 전 학문분야의 발전과 융합을 통해 미래지식 창조를 위한 선진화된 연구지원 시스템을 정착시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통합 첫 해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7만4893개 과제에 10조977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기초연구사업이 3조3978억원(31%)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인력 양성사업이 3조3190억원(30.2%)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우주, 핵융합, 기후변화 대응 등 거대과학기술 개발과 바이오, 나노, 에너지 및 환경 및 미래유망 분야의 핵심ㆍ원천기술 개발에도 연구비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및 계속과제를 포함해 총 2만571개 과제에 2조843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창의적 연구와 우수한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풀뿌리 기초연구의 기반이 되는 연구자 개인의 창의력 제고를 위해 도전ㆍ창의적 연구지원제도를 도입해 연구지원을 한층 강화한 결과, 지난해 개인연구지원 사업 예산은 2009년에 비해 58.7% 증가한 8365억원을 지원,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저변 확대를 위한 근간을 마련했다. 연구의욕이 왕성한 신진 연구자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연구기회 확대 및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에 기여하는 등 미래 지식사회를 선도할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및 창의적 인재 배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학문분야의 연구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2011년 전체 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은 3만5129건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전년보다 23.3% 늘어난 2만4348건의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연구역량 및 수준이 한층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지식재산활동과 기술사업화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11년 전체 특허등록 건수는 3036건으로 전년보다 56.9% 증가했고, 기초연구사업의 특허등록은 전년대비 67.6% 늘어난 2009건에 달해 지식재산 창출효과가 컸다.
사업화 실적은 134건으로 이 중 29건이 사업화가 완료됐고, 105건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기술료 실적은 2011년에만 122건에 달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해 223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20-끝) 한국연구재단
연구재단은 출범 이후 전 학문분야의 발전과 융합을 통해 미래지식 창조를 위한 선진화된 연구지원 시스템을 정착시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통합 첫 해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7만4893개 과제에 10조977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기초연구사업이 3조3978억원(31%)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인력 양성사업이 3조3190억원(30.2%)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우주, 핵융합, 기후변화 대응 등 거대과학기술 개발과 바이오, 나노, 에너지 및 환경 및 미래유망 분야의 핵심ㆍ원천기술 개발에도 연구비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및 계속과제를 포함해 총 2만571개 과제에 2조843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창의적 연구와 우수한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풀뿌리 기초연구의 기반이 되는 연구자 개인의 창의력 제고를 위해 도전ㆍ창의적 연구지원제도를 도입해 연구지원을 한층 강화한 결과, 지난해 개인연구지원 사업 예산은 2009년에 비해 58.7% 증가한 8365억원을 지원,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저변 확대를 위한 근간을 마련했다. 연구의욕이 왕성한 신진 연구자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연구기회 확대 및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에 기여하는 등 미래 지식사회를 선도할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및 창의적 인재 배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학문분야의 연구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2011년 전체 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은 3만5129건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전년보다 23.3% 늘어난 2만4348건의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연구역량 및 수준이 한층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지식재산활동과 기술사업화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11년 전체 특허등록 건수는 3036건으로 전년보다 56.9% 증가했고, 기초연구사업의 특허등록은 전년대비 67.6% 늘어난 2009건에 달해 지식재산 창출효과가 컸다.
사업화 실적은 134건으로 이 중 29건이 사업화가 완료됐고, 105건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기술료 실적은 2011년에만 122건에 달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해 223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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