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0년 자산 500조 `글로벌 톱15` 달성 목표
한화생명, 베트남ㆍ인니 첫 진출…현지화로 시장 안착
한화생명, 베트남ㆍ인니 첫 진출…현지화로 시장 안착
■ 전환기 금융산업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5부-2) 생보업계 - 삼성ㆍ한화생명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생명보험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중국ㆍ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은퇴연구소 설립 등 미래 고객을 위한 연구를 통해 신상품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생보업계 1,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신성장동력 발굴 사례를 살펴본다.
◇삼성생명, `2020 비전' 선포…"고객이익 중심 회사로 변화"
국내 생보업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2020년 자산 500조원ㆍ매출 100조원으로 글로벌 15위 보험사 달성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이익 중심 회사로 변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이같은 비전 발표와 함께 △국내 보험사업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사업 다각화 등 3대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략은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은 `2020 비전 선포식'에서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모든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고,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2020년 자산 500조원의 글로벌 보험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이익 중심'회사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 비전은 향후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으로, 삼성생명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의 글로벌 보험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0년 회계연도 기준 자산 146조원, 매출 26조원에 비해 3배 이상 규모다.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도 발표했다. 삼성생명이 향후 추구할 3대 전략은 `국내 보험사업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사업 다각화'로 집약된다.
우선 국내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보장성 상품 판매력을 튼튼하게 견지하면서, 연금 및 저축성보험의 판매를 강화하고 은행(방카) 및 보험대리점과의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은퇴시장 선점을 위해 은퇴연구소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부유층시장 선점을 위해 `패밀리오피스'를 순차적으로 론칭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 차원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기존에 진출한 중국, 태국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및 선진국시장 추가 진출도 검토중이다. 삼성생명은 해외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재 총 1000억원 수준인 해외 매출액을 향후 27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총 7개국에 12개 해외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과 태국 등 2곳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지난 2005년 7월 출범한 중국 합작법인 `중항삼성'은 개인채널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단체 및 방카슈랑스에 진출해 채널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시장 진입 초기 보장성상품에 국한됐던 상품 라인업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배당형 및 투자연계형 상품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2014년 중국 내 분공사를 6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화생명, `보험 한류' 선두주자…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선봉장
한화생명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생보사 중 해외진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보험 한류'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보험사들의 각축전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은 한화생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최초다. 진출 5년째에 이르는 현재, 안정적인 조직 확보와 높은 신계약 실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인장과 스탭 2명을 제외하고는 최고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겸 선임계리사, 영업관리자 등 150여명은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집중했다.
한화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의 납입자본금은 6000만달러로 신계약 실적은 2009년 308억동(VDN)에서 2011년 837억동, 2012년에는 1543동으로 5배 이상 신장됐고, 점포수도 2009년 5개에서 2011년에는 18개, 2012년에는 호치민, 하노이, 깜란 등 29개로 늘었다.
특히 초기 시장 진입 단계시 450명에 불과했던 설계사 수는 8200여명으로 늘어 견실한 보험사의 틀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2015년까지 설계사수를1만명까지 늘리고 신규계약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다양한 노력에 부응하듯 2010년 12월에는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지, VCCI 및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에 수여하는 `골든 드래곤(Golden Dragon) 2010'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으로 설립한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中韓人壽保險公司, 이하 중한인수)'의 개업식을 갖고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합작사의 명칭은 중국의 한화생명을 의미하는 `중한인수(中韓人壽)'로 정했다. 중한인수(中韓人壽)는 저장성 제1호 외자 생보사이자 중국 내 27번째 합작사다.
현지 시장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배당 및 투자형 상품 개발을 완료한 중한인수의 1차 목표는 2015년 수입보험료 440억원으로 잡았다. 한화생명의 영업교육, 고객서비스, 언더라이팅 부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기존 보험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은 해외생보사 인수합병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생명보험사인 `물티코(Multicor Life Insurance)'의 지분 80%를 한화 약 140억원에 시나마스(Sinarmas) 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물티코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 계약 체결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첫 번째 대한민국 생명보험회사가 됐다.
물티코는 총자산 70억원 규모의 소규모 보험사로 이번 M&A는 현지 보험업 라이선스를 얻기 위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지 감독당국의 외자사 신규 인가 불허 방침과 인수 시 5배에 이르는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 요구 등을 극복하고 인도네시아 생보시장 진출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이를 추진했다. 한화생명이 현지 중대형 생보사 보다 소형 생보사를 선호한 것은, 소형 생보사가 성장전략을 추진하기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4000만명)인 인도네시아는 탄탄한 내수 기반과 풍부한 자원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10월 본격적인 영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약 1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을 분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수도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등 주요 대도시에 영업거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생명보험사와의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영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중국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생보사를 성공적으로 인수, 글로벌 생보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보험한류'를 주도하게 됐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경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5부-2) 생보업계 - 삼성ㆍ한화생명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생명보험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중국ㆍ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은퇴연구소 설립 등 미래 고객을 위한 연구를 통해 신상품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생보업계 1,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신성장동력 발굴 사례를 살펴본다.
◇삼성생명, `2020 비전' 선포…"고객이익 중심 회사로 변화"
국내 생보업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2020년 자산 500조원ㆍ매출 100조원으로 글로벌 15위 보험사 달성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이익 중심 회사로 변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이같은 비전 발표와 함께 △국내 보험사업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사업 다각화 등 3대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략은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은 `2020 비전 선포식'에서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모든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고,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2020년 자산 500조원의 글로벌 보험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이익 중심'회사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 비전은 향후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으로, 삼성생명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의 글로벌 보험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0년 회계연도 기준 자산 146조원, 매출 26조원에 비해 3배 이상 규모다.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도 발표했다. 삼성생명이 향후 추구할 3대 전략은 `국내 보험사업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사업 다각화'로 집약된다.
우선 국내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보장성 상품 판매력을 튼튼하게 견지하면서, 연금 및 저축성보험의 판매를 강화하고 은행(방카) 및 보험대리점과의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은퇴시장 선점을 위해 은퇴연구소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부유층시장 선점을 위해 `패밀리오피스'를 순차적으로 론칭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 차원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기존에 진출한 중국, 태국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및 선진국시장 추가 진출도 검토중이다. 삼성생명은 해외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재 총 1000억원 수준인 해외 매출액을 향후 27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총 7개국에 12개 해외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과 태국 등 2곳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지난 2005년 7월 출범한 중국 합작법인 `중항삼성'은 개인채널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단체 및 방카슈랑스에 진출해 채널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시장 진입 초기 보장성상품에 국한됐던 상품 라인업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배당형 및 투자연계형 상품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2014년 중국 내 분공사를 6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화생명, `보험 한류' 선두주자…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선봉장
한화생명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생보사 중 해외진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보험 한류'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보험사들의 각축전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은 한화생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최초다. 진출 5년째에 이르는 현재, 안정적인 조직 확보와 높은 신계약 실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인장과 스탭 2명을 제외하고는 최고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겸 선임계리사, 영업관리자 등 150여명은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집중했다.
한화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의 납입자본금은 6000만달러로 신계약 실적은 2009년 308억동(VDN)에서 2011년 837억동, 2012년에는 1543동으로 5배 이상 신장됐고, 점포수도 2009년 5개에서 2011년에는 18개, 2012년에는 호치민, 하노이, 깜란 등 29개로 늘었다.
특히 초기 시장 진입 단계시 450명에 불과했던 설계사 수는 8200여명으로 늘어 견실한 보험사의 틀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2015년까지 설계사수를1만명까지 늘리고 신규계약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다양한 노력에 부응하듯 2010년 12월에는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지, VCCI 및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에 수여하는 `골든 드래곤(Golden Dragon) 2010'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으로 설립한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中韓人壽保險公司, 이하 중한인수)'의 개업식을 갖고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합작사의 명칭은 중국의 한화생명을 의미하는 `중한인수(中韓人壽)'로 정했다. 중한인수(中韓人壽)는 저장성 제1호 외자 생보사이자 중국 내 27번째 합작사다.
현지 시장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배당 및 투자형 상품 개발을 완료한 중한인수의 1차 목표는 2015년 수입보험료 440억원으로 잡았다. 한화생명의 영업교육, 고객서비스, 언더라이팅 부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기존 보험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은 해외생보사 인수합병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생명보험사인 `물티코(Multicor Life Insurance)'의 지분 80%를 한화 약 140억원에 시나마스(Sinarmas) 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물티코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 계약 체결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첫 번째 대한민국 생명보험회사가 됐다.
물티코는 총자산 70억원 규모의 소규모 보험사로 이번 M&A는 현지 보험업 라이선스를 얻기 위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지 감독당국의 외자사 신규 인가 불허 방침과 인수 시 5배에 이르는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 요구 등을 극복하고 인도네시아 생보시장 진출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이를 추진했다. 한화생명이 현지 중대형 생보사 보다 소형 생보사를 선호한 것은, 소형 생보사가 성장전략을 추진하기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4000만명)인 인도네시아는 탄탄한 내수 기반과 풍부한 자원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10월 본격적인 영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약 1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을 분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수도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등 주요 대도시에 영업거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생명보험사와의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영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중국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생보사를 성공적으로 인수, 글로벌 생보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보험한류'를 주도하게 됐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경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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