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MO1`출시…데이터 관리 일관성 뛰어나
EAMS와 통합 운영 정보자원 효율적 시스템 기대
EAMS와 통합 운영 정보자원 효율적 시스템 기대
ZOOM-UP 기업열전
최근 프로젝트 수행은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개입되고 더 복잡해지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도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고객, PMO(Project Management Officer), 수행사 모두 일관되게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도구는 이제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프로젝트 관리 툴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다. 일정과 자원 관리를 하는 PMS(Project Management System)가 있었다. PMS는 일정대로 프로젝트가 수행되는지 표면적인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맨 끝에서 결과를 취합하는 것 이상은 기대할 수 없었다. 프로젝트의 리스크가 커지고 신기술 적용 필요성이 증대하며 의사결정의 속도가 빨라야 하는 상황에서 PMS를 가지고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
제도적 환경 변화도 PMO가 부상하는 이유다. 정부는 지난해 SW업계 공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공정보화사업에 PMO제도 도입을 의무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관련법이 국회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는 5,6월쯤 임시국회에서 법제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PMO는 SW산업진흥법에 따라 대형 SI기업들이 공공정보화사업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그 공백을 메우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공공정보화사업에는 SI기업들의 SW감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관리도구 역을 맡아왔다. PMO가 도입되면 중소중견 전문 SW기업들의 공공정보화사업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지산웨어(대표 박병용)는 지난해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PMO1`을 출시하며 PMO시장 선점에 나섰다. PMO1은 프로젝트 수행의 모든 마디(현장)를 놓치지 않고 관리의 시선 안에 둔다. 프로젝트 수행의 9대 관점인 범위ㆍ일정ㆍ자원ㆍ품질 ㆍ원가ㆍ위험ㆍ소통ㆍ조달ㆍ통합 영역에서 데이터를 산출해 일관성과 안정성의 바탕 위에서 관리한다.
모든 프로세스가 표준절차, 표준양식, 기준정보 등으로 시스템화해 제공되며 착수, 분석, 기본설계, 상세 설계, 구현, 테스트, 인도, 종료 등의 업무 프로세스가 WBS(작업분류체계) 기반에서 실행되고 관리된다. 모든 항목을 데이터화해 산출물이 작성되도록 함은 물론이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정형화, 계량화, 정량화되어 드러남으로써 사용자의 경험(UX)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의 결과를 자산화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한다. 한마디로 SW 개발 및 수행을 전사적자원관리(ERP) 수준까지 끌어올려 자동화해 실행하도록 했다.
PMO1은 적용방법론에서 다양한 국내외 표준을 충족한다. PMO1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SW품질인증체계(SP) 2등급, 국제 품질인증체계 CMMI3 이상의 수준을 확보한다. SW개발 생명주기 국제표준인 ISO2207뿐 아니라 범정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 메타모델도 준용됐다. 이외에 고객사의 다양한 방법론도 적용한다. 고객사의 수행방법론 프로세스와 업무양식탑재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PMO1은 전사적 통합 IT 관리솔루션을 개발해온 지산웨어의 개발로드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사 정보 자원과 시스템 구조를 하나의 체계로 정렬해 제공하고 전사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개발과 컨설팅의 연장선 위에 있다.
지산웨어는 EAMS(Enterprise Architecture Management System) 시장 국내 1위의 자신감으로 자사의 EAMS와 PMO1의 통합 적용을 제안한다. 지산웨어의 EAMS는 신용보증기금, 기보, KT, 예탁결제원 등 50여 개 공공기관에 구축돼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H사의 경우 EAMS와 PMO1를 적용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오류 50% 감소와 30%의 시간 절약 성과를 얻었다.
PMO1의 결과 데이터를 아키텍처 리파지토리로 이관해 자산화하게 되면 이를 추후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PMO1과 EAMS의 통합 운영은 정보 자원의 통합관리를 통한 투자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지산웨어의 통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은 에너지절약으로 이어졌다. LED등과 전열에 대한 전기료 절약 시스템인 에코디(ecodi)를 2010년 선보였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열, LED등과 표준 통신방식으로 호환하면서 에너지를 10~30%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수원 벤처타운 GSBC에 적용돼 현재 가동 중이다.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에코디도 올해 본격 사업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회사개요 ◇
대표 : 박 병 용
설립 : 2006년 2월 25일
종업원 : 30명
2012년 매출액 : 3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50억 원
주요제품 및 사업 분야 : 프로젝트관리도구 개발 및 컨설팅 `PMO1',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리시스템(EAMS) 개발 및 컨설팅, 소스코드 자동생성 웹 개발도구 `LAMP', 에너지효율시스템 셀 빔스(Cell BEMS) `ecodi'.
최근 프로젝트 수행은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개입되고 더 복잡해지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도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고객, PMO(Project Management Officer), 수행사 모두 일관되게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도구는 이제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프로젝트 관리 툴이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다. 일정과 자원 관리를 하는 PMS(Project Management System)가 있었다. PMS는 일정대로 프로젝트가 수행되는지 표면적인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맨 끝에서 결과를 취합하는 것 이상은 기대할 수 없었다. 프로젝트의 리스크가 커지고 신기술 적용 필요성이 증대하며 의사결정의 속도가 빨라야 하는 상황에서 PMS를 가지고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
제도적 환경 변화도 PMO가 부상하는 이유다. 정부는 지난해 SW업계 공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공정보화사업에 PMO제도 도입을 의무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관련법이 국회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하고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업계는 5,6월쯤 임시국회에서 법제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PMO는 SW산업진흥법에 따라 대형 SI기업들이 공공정보화사업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그 공백을 메우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공공정보화사업에는 SI기업들의 SW감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관리도구 역을 맡아왔다. PMO가 도입되면 중소중견 전문 SW기업들의 공공정보화사업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지산웨어(대표 박병용)는 지난해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PMO1`을 출시하며 PMO시장 선점에 나섰다. PMO1은 프로젝트 수행의 모든 마디(현장)를 놓치지 않고 관리의 시선 안에 둔다. 프로젝트 수행의 9대 관점인 범위ㆍ일정ㆍ자원ㆍ품질 ㆍ원가ㆍ위험ㆍ소통ㆍ조달ㆍ통합 영역에서 데이터를 산출해 일관성과 안정성의 바탕 위에서 관리한다.
모든 프로세스가 표준절차, 표준양식, 기준정보 등으로 시스템화해 제공되며 착수, 분석, 기본설계, 상세 설계, 구현, 테스트, 인도, 종료 등의 업무 프로세스가 WBS(작업분류체계) 기반에서 실행되고 관리된다. 모든 항목을 데이터화해 산출물이 작성되도록 함은 물론이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정형화, 계량화, 정량화되어 드러남으로써 사용자의 경험(UX)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의 결과를 자산화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한다. 한마디로 SW 개발 및 수행을 전사적자원관리(ERP) 수준까지 끌어올려 자동화해 실행하도록 했다.
PMO1은 적용방법론에서 다양한 국내외 표준을 충족한다. PMO1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SW품질인증체계(SP) 2등급, 국제 품질인증체계 CMMI3 이상의 수준을 확보한다. SW개발 생명주기 국제표준인 ISO2207뿐 아니라 범정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 메타모델도 준용됐다. 이외에 고객사의 다양한 방법론도 적용한다. 고객사의 수행방법론 프로세스와 업무양식탑재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PMO1은 전사적 통합 IT 관리솔루션을 개발해온 지산웨어의 개발로드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사 정보 자원과 시스템 구조를 하나의 체계로 정렬해 제공하고 전사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개발과 컨설팅의 연장선 위에 있다.
지산웨어는 EAMS(Enterprise Architecture Management System) 시장 국내 1위의 자신감으로 자사의 EAMS와 PMO1의 통합 적용을 제안한다. 지산웨어의 EAMS는 신용보증기금, 기보, KT, 예탁결제원 등 50여 개 공공기관에 구축돼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H사의 경우 EAMS와 PMO1를 적용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오류 50% 감소와 30%의 시간 절약 성과를 얻었다.
PMO1의 결과 데이터를 아키텍처 리파지토리로 이관해 자산화하게 되면 이를 추후 업무 응용 데이터 기술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PMO1과 EAMS의 통합 운영은 정보 자원의 통합관리를 통한 투자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지산웨어의 통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은 에너지절약으로 이어졌다. LED등과 전열에 대한 전기료 절약 시스템인 에코디(ecodi)를 2010년 선보였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열, LED등과 표준 통신방식으로 호환하면서 에너지를 10~30%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수원 벤처타운 GSBC에 적용돼 현재 가동 중이다.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에코디도 올해 본격 사업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회사개요 ◇
대표 : 박 병 용
설립 : 2006년 2월 25일
종업원 : 30명
2012년 매출액 : 3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50억 원
주요제품 및 사업 분야 : 프로젝트관리도구 개발 및 컨설팅 `PMO1',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리시스템(EAMS) 개발 및 컨설팅, 소스코드 자동생성 웹 개발도구 `LAMP', 에너지효율시스템 셀 빔스(Cell BEMS) `ec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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