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키보드`레티스` 각별… 곧 초박형 키보드 공개”
“이중사출 금형 값만 6억 원이 들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을 만들자는 각오로 키탑 속에 LED 조명으로 문자와 기호를 표시하는 이중사출 LED 키보드를 개발했습니다. 지난 4년 여 동안 차세대 PC 입력장치를 개발하느라 본업이었던 전기전자부품 구매전문 분야의 매출은 제자리였거나 후퇴했습니다. 그만큼 차세대 키보드에 쏟은 정성은 각별합니다.”
아이프로스아이앤씨 원학재 대표는 다기능 입력장치를 개발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전기전자 부품 구매 대행을 하다보니 대만이나 중국 제품을 많이 다뤘습니다. 우리 고유 브랜드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2000년대 PC입력장치를 개발하다 사업을 포기한 이형태(전 아론하이텍 대표)사장을 만나게 됐습니다. 둘이 차세대 세계 최고의 PC 입력장치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지요.”
원 대표는 이 전 대표와 개발진을 꾸리고 서울과 이 전 대표가 머무르는 중국 심천에서 동시에 개발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의 10년 전 개발 경험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 이 전 대표는 심천에서 OEM생산도 꼼꼼히 챙겼다.
원 대표는 “PC 입력장치를 제대로 활용하면 작업 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일단 레티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지만 본격적인 매출은 해외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에 초박형(3.9mm) 초경량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블루투스 유무선 키보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C 입력장치에 관한 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을 착착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아이프로스아이앤씨 원학재 대표는 다기능 입력장치를 개발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전기전자 부품 구매 대행을 하다보니 대만이나 중국 제품을 많이 다뤘습니다. 우리 고유 브랜드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2000년대 PC입력장치를 개발하다 사업을 포기한 이형태(전 아론하이텍 대표)사장을 만나게 됐습니다. 둘이 차세대 세계 최고의 PC 입력장치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지요.”
원 대표는 이 전 대표와 개발진을 꾸리고 서울과 이 전 대표가 머무르는 중국 심천에서 동시에 개발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의 10년 전 개발 경험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 이 전 대표는 심천에서 OEM생산도 꼼꼼히 챙겼다.
원 대표는 “PC 입력장치를 제대로 활용하면 작업 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일단 레티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지만 본격적인 매출은 해외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에 초박형(3.9mm) 초경량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블루투스 유무선 키보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C 입력장치에 관한 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을 착착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