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훈 아이브스테크놀러지 대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직원들의 선택사항은 두 가지다.
남느냐, 떠나느냐. 똑같은 상황 놓여도 제각기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 여부에 있다. 현재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회사 구성원들이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 쉽게 떠날 마음을 갖지 않는다.
한파가 몰아닥친 27일 만난 배영훈 아이브스테크놀러지(ivstechnoloy) 대표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2010년 설립된 신생 SW기업으로, 최첨단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한 `지능형 영상 보안' 전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배 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 간의 끈끈함과 열정은 어느 회사 부럽지 않다"며 "이러한 모습은 전 직원이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때도 기존의 면접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질문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 묻고 답하는 `대화의 장'으로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우리 회사에 지원하는 이들이 면접 전에 우리 회사에 대해 열심히 조사해서 질문 보따리를 한 움큼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을 통해 앞으로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작년 대비 20% 이상의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새로운 인재 채용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라는 배대표는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기업문화와 공동 가치를 공유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기자 running@
남느냐, 떠나느냐. 똑같은 상황 놓여도 제각기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 여부에 있다. 현재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회사 구성원들이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 쉽게 떠날 마음을 갖지 않는다.
한파가 몰아닥친 27일 만난 배영훈 아이브스테크놀러지(ivstechnoloy) 대표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2010년 설립된 신생 SW기업으로, 최첨단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한 `지능형 영상 보안' 전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배 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원들 간의 끈끈함과 열정은 어느 회사 부럽지 않다"며 "이러한 모습은 전 직원이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때도 기존의 면접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질문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 묻고 답하는 `대화의 장'으로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우리 회사에 지원하는 이들이 면접 전에 우리 회사에 대해 열심히 조사해서 질문 보따리를 한 움큼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을 통해 앞으로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작년 대비 20% 이상의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새로운 인재 채용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라는 배대표는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기업문화와 공동 가치를 공유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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