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병원서비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을 공모해 내년 8월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의 `병원서비스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탁기업을 공모선정하고 총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오는 28일까지 비영리기관 중 최근 3년 간 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분야의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사업자를 공모하며, 선정 기관은 내년 8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사업은 크게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현재 진출병원의 현지화 및 운영활성화를 지원해 한국형 의료진출 모델의 성공모델을 조기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한국의료해외진출 활성화 전략기획사업에 참여한 강동경희대병원(우즈벡), 세종병원(카작), 연세의료원(몽골), 서울의과학연구소(몽골), 서울대병원(UAE), JK성형외과(베트남), 서울메디컬클리닉(베트남), 원주성지병원(중국), 좋은강안병원(중국) 등 9개 의료기관 중 3개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컨설팅비 △타당성 조사 및 시장조사 △의료인력 OJT △초기 마케팅 △기타 경상비 등을 지원 받는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가를 개척하는 기관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해외 신규진출 예정이거나 사업확장 등의 계획이 수립된 의료기관, 의과대학,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문기관, 의료인력 양성기관, 관련협회 등이다.
지원 항목은 △의료시장 및 분석 △초기 사업타당성 조사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단계별 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수요 발굴 및 사업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채용시스템 구축 비용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인 의료서비스 진출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의 `병원서비스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탁기업을 공모선정하고 총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오는 28일까지 비영리기관 중 최근 3년 간 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분야의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사업자를 공모하며, 선정 기관은 내년 8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사업은 크게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현재 진출병원의 현지화 및 운영활성화를 지원해 한국형 의료진출 모델의 성공모델을 조기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한국의료해외진출 활성화 전략기획사업에 참여한 강동경희대병원(우즈벡), 세종병원(카작), 연세의료원(몽골), 서울의과학연구소(몽골), 서울대병원(UAE), JK성형외과(베트남), 서울메디컬클리닉(베트남), 원주성지병원(중국), 좋은강안병원(중국) 등 9개 의료기관 중 3개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컨설팅비 △타당성 조사 및 시장조사 △의료인력 OJT △초기 마케팅 △기타 경상비 등을 지원 받는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가를 개척하는 기관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해외 신규진출 예정이거나 사업확장 등의 계획이 수립된 의료기관, 의과대학,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문기관, 의료인력 양성기관, 관련협회 등이다.
지원 항목은 △의료시장 및 분석 △초기 사업타당성 조사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단계별 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수요 발굴 및 사업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채용시스템 구축 비용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인 의료서비스 진출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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