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매시스템도 도입 운영
■ 대중소 동반성장 `상생`
LS전선(대표 구자열)은 LS그룹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에 기반,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글로벌업체가 되기 위한 첩경이라는 일념 하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금융지원 △대금지급 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 및 보호 △인력ㆍ교육ㆍ훈련 등 지원 △경영 및 기타 지원 △전담부서 설치 운영 △2차 협력사 지원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지원 차원에서 상생펀드 등 총 2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직간접 적으로 협력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금결제 비율을 높여나가고 지급 기일도 단축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인터넷 구매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기존 거래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상의 잡음을 없앴다.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발주에서 구매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납품 대금의 빠른 결제를 위해 기존 어음결제 방식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결제시스템도 도입했다.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협력업체의 발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협력업체와 20여건의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필요에 따라 LS전선이 보유한 특허를 관련 협력사들에게 허여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 대한 해외연수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윤리경영ㆍ경영혁신ㆍ6시그마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원자재 구매 대행, ISO 인증비용 지원,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윤리사무국 및 사이버 신문고 운영, 채용박람회 지원, 제안제도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도 운영하고 있다.
또 LS전선은 협력사와 품질ㆍ기술ㆍ경영 전반에 걸쳐 제휴를 강화하고 상호 윈-윈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품질인증제도인 `Q-Partner(큐파트너)'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우수 협력회사를 선발해 시상하고 부품의 납품이나 가격 결정시 가산점을 적용해주고 있다. 또 품질시스템 인증 비용과 거래 대금 현금 결제, 연구개발(R&D)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들과의 장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4월에는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LS전선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방향 모색 △비전 및 중장기 전략 등 공유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 협의 △협력사 애로 및 개선사항 협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혼자만의 열 걸음 보다 협력사와 같이 가는 한 걸음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협력사들도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동반성장협의회 발족식`에서 손종호 LS전선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상생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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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LS그룹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에 기반,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글로벌업체가 되기 위한 첩경이라는 일념 하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금융지원 △대금지급 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 및 보호 △인력ㆍ교육ㆍ훈련 등 지원 △경영 및 기타 지원 △전담부서 설치 운영 △2차 협력사 지원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지원 차원에서 상생펀드 등 총 2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직간접 적으로 협력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금결제 비율을 높여나가고 지급 기일도 단축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인터넷 구매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기존 거래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상의 잡음을 없앴다.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발주에서 구매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납품 대금의 빠른 결제를 위해 기존 어음결제 방식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전자결제시스템도 도입했다.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협력업체의 발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협력업체와 20여건의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필요에 따라 LS전선이 보유한 특허를 관련 협력사들에게 허여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 대한 해외연수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윤리경영ㆍ경영혁신ㆍ6시그마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원자재 구매 대행, ISO 인증비용 지원,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윤리사무국 및 사이버 신문고 운영, 채용박람회 지원, 제안제도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도 운영하고 있다.
또 LS전선은 협력사와 품질ㆍ기술ㆍ경영 전반에 걸쳐 제휴를 강화하고 상호 윈-윈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품질인증제도인 `Q-Partner(큐파트너)'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우수 협력회사를 선발해 시상하고 부품의 납품이나 가격 결정시 가산점을 적용해주고 있다. 또 품질시스템 인증 비용과 거래 대금 현금 결제, 연구개발(R&D)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들과의 장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4월에는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LS전선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방향 모색 △비전 및 중장기 전략 등 공유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 협의 △협력사 애로 및 개선사항 협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혼자만의 열 걸음 보다 협력사와 같이 가는 한 걸음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협력사들도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동반성장협의회 발족식`에서 손종호 LS전선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상생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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