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소 동반성장 `상생`
LS산전ㆍLS엠트론ㆍLS니꼬동제련 등 다른 LS그룹 계열사들은 그룹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협력을 꾀하고 있다.
LS산전(대표 구자균)은 협력회사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역량 확보, 원가부담 완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공동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는 동시에 협력사 직원을 위한 파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지원 측면에서도 품질혁신ㆍ기술지도ㆍ등급인증제도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특약점과 대리점에 대해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는 ACE(Activity Challenge Excellent)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CE는 빠른 실행(Activity)과 한계돌파를 위한 높은 도전(Challenge), 최고의 성과와 최고의 파트너(Excellent)를 지향하는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이다. ACE는 협력회사평가시스템과 품질경영시스템 평가를 통해 협력회사를 총 6개 등급으로 나눠 차별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수등급 업체들은 `ACE 클럽'에 가입시켜 동종 업종간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금지급조건을 개선, 지난 2010년부터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경영자금과 대출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신규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신용등급이 낮아 자체적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협력회사들을 위해 산업은행과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초로 9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채권(P-CBO)을 발행해 협력업체 지원의 모범사례로 집중 조명 받기도 했다.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00억의 연구개발(R&D)펀드를 조성해 민관 공동 투자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LS엠트론이 국산화 과제를 기획해 공고하고, 중소기업은 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자금을 조성된 펀드에서 지원 받아 개발, 개발한 물품을 LS엠트론이 구매하는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LS산전과 마찬가지로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금지급조건을 개선해 지난 2010년부터 100%의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전북, 전북은행, 기보 등과 함께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대표 강성원)도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지난 1월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협력회사 성과공유회`에서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협력사 관계자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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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ㆍLS엠트론ㆍLS니꼬동제련 등 다른 LS그룹 계열사들은 그룹의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협력을 꾀하고 있다.
LS산전(대표 구자균)은 협력회사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역량 확보, 원가부담 완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부문에서는 공동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는 동시에 협력사 직원을 위한 파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지원 측면에서도 품질혁신ㆍ기술지도ㆍ등급인증제도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특약점과 대리점에 대해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는 ACE(Activity Challenge Excellent)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CE는 빠른 실행(Activity)과 한계돌파를 위한 높은 도전(Challenge), 최고의 성과와 최고의 파트너(Excellent)를 지향하는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이다. ACE는 협력회사평가시스템과 품질경영시스템 평가를 통해 협력회사를 총 6개 등급으로 나눠 차별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수등급 업체들은 `ACE 클럽'에 가입시켜 동종 업종간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금지급조건을 개선, 지난 2010년부터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경영자금과 대출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신규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신용등급이 낮아 자체적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협력회사들을 위해 산업은행과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초로 9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채권(P-CBO)을 발행해 협력업체 지원의 모범사례로 집중 조명 받기도 했다.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00억의 연구개발(R&D)펀드를 조성해 민관 공동 투자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LS엠트론이 국산화 과제를 기획해 공고하고, 중소기업은 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자금을 조성된 펀드에서 지원 받아 개발, 개발한 물품을 LS엠트론이 구매하는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LS산전과 마찬가지로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금지급조건을 개선해 지난 2010년부터 100%의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전북, 전북은행, 기보 등과 함께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대표 강성원)도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지난 1월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협력회사 성과공유회`에서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협력사 관계자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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