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운동 보조기구ㆍ의료용 공기청정기ㆍ다이어트 운동기구…
■메디컬&헬스
`눈 운동, 하지정맥류 예방,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질병과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을 겨냥해 특정 기능만을 부각시킨 신개념 헬스 의료기기가 잇달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인 눈 운동기 `아이비케어'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눈짱맘짱 아이비케어'(www.ibcare.kr)로 불리는 이 제품은 눈 운동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구다. 안경처럼 5분 동안 착용하고 있으면 눈 운동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경 타입으로 만든 눈 운동기는 아이비케어 밖에 없어 해외에서도 인기다. 출시 전에 일본과 독일에 13만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베케어 관계자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눈 운동이라는 논문과 실험결과가 나와 있지만, 막상 눈 운동을 하려면 정확한 운동법도 모르고 번거로워 한두번 하다가 포기하고 만다"며 "무게가 가벼워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주목받는 것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다. 황사가 오면 실내는 밀폐되고 건조해지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보통 실내가 건조해지면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아기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세균오염 위험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 가습기처럼 물을 사용하지 않고 호흡기의 건조함을 없애주는 신개념 가습기 `베이포이즈'(www.vaporeze.kr)가 주목받는 이유다.
베이포이즈는 특수 제작된 리필패드를 이용해 가습 효과를 내는 가습기다. 가습에 사용되는 리필패드는 천연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만을 함유한 일회용 패드로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병원을 비롯해 산후조리원, 어린아이, 유아, 실버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 차례에 걸쳐 `5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를 위한 의료용 공기청정기 `클린스테이션'(www.cleanstation.co.kr)도 있다. 미국 국방성에서 세균전을 대비해 만든 이 제품은 바이러스와 진균류를 99.99% 제거해준다. 미국 FDA에서 치료목적 의료기기로 인증 받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클린스테이션은 미국 국립실내환경품질개선청의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 크기의 미립자(0.3미크론) 제거 테스트에서 99.99%의 효율을 인증 받았다. 현재 미 국방성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정부기관, 펩시콜라 등을 비롯해 대학교, 병원, 유명호텔, 종합병원 신생아실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교사, 간호사, 할인점 직원 등 서서 일하는 사람들과 임산부 가운데 하지정맥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를 집에서 혹은 업무공간에서 간편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베이노플러스'(www.veino.net)가 눈에 띈다. 프랑스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현재 세계 각국에 보급돼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도 쉬운데다 하루 20분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베이노플러스는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은데 이어 한국 식약청에도 정식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원하는 부위의 살을 뺄 수 있는 독특한 운동기구로 `비비라이너'(www.bbliner.com)도 있다. 체육생리학 박사이자 무용학과 교수가 개발한 이 운동기구는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운동효과를 입증 받았다. 일본 TV홈쇼핑에서 하루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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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운동, 하지정맥류 예방,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질병과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을 겨냥해 특정 기능만을 부각시킨 신개념 헬스 의료기기가 잇달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인 눈 운동기 `아이비케어'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눈짱맘짱 아이비케어'(www.ibcare.kr)로 불리는 이 제품은 눈 운동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구다. 안경처럼 5분 동안 착용하고 있으면 눈 운동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경 타입으로 만든 눈 운동기는 아이비케어 밖에 없어 해외에서도 인기다. 출시 전에 일본과 독일에 13만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베케어 관계자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눈 운동이라는 논문과 실험결과가 나와 있지만, 막상 눈 운동을 하려면 정확한 운동법도 모르고 번거로워 한두번 하다가 포기하고 만다"며 "무게가 가벼워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사가 심해지는 요즘 주목받는 것이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다. 황사가 오면 실내는 밀폐되고 건조해지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보통 실내가 건조해지면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아기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세균오염 위험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 가습기처럼 물을 사용하지 않고 호흡기의 건조함을 없애주는 신개념 가습기 `베이포이즈'(www.vaporeze.kr)가 주목받는 이유다.
베이포이즈는 특수 제작된 리필패드를 이용해 가습 효과를 내는 가습기다. 가습에 사용되는 리필패드는 천연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만을 함유한 일회용 패드로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병원을 비롯해 산후조리원, 어린아이, 유아, 실버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 차례에 걸쳐 `5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를 위한 의료용 공기청정기 `클린스테이션'(www.cleanstation.co.kr)도 있다. 미국 국방성에서 세균전을 대비해 만든 이 제품은 바이러스와 진균류를 99.99% 제거해준다. 미국 FDA에서 치료목적 의료기기로 인증 받아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클린스테이션은 미국 국립실내환경품질개선청의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 크기의 미립자(0.3미크론) 제거 테스트에서 99.99%의 효율을 인증 받았다. 현재 미 국방성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정부기관, 펩시콜라 등을 비롯해 대학교, 병원, 유명호텔, 종합병원 신생아실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교사, 간호사, 할인점 직원 등 서서 일하는 사람들과 임산부 가운데 하지정맥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를 집에서 혹은 업무공간에서 간편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베이노플러스'(www.veino.net)가 눈에 띈다. 프랑스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현재 세계 각국에 보급돼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도 쉬운데다 하루 20분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베이노플러스는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은데 이어 한국 식약청에도 정식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원하는 부위의 살을 뺄 수 있는 독특한 운동기구로 `비비라이너'(www.bbliner.com)도 있다. 체육생리학 박사이자 무용학과 교수가 개발한 이 운동기구는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운동효과를 입증 받았다. 일본 TV홈쇼핑에서 하루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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