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제품 80% 3D TV로… 대형 라인업 확대
UDTVㆍOLED TV 선출시 차세대 주도권 공략
디즈니 등과 제휴 3D 전문콘텐츠 경쟁력 강화
UDTVㆍOLED TV 선출시 차세대 주도권 공략
디즈니 등과 제휴 3D 전문콘텐츠 경쟁력 강화
스마트TV와 커넥티드 월드
(5) LG전자 스마트TV 전략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올해 스마트TV 전략은 3D TV를 중심으로 스마트TV 부문에서도 1위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출시 신제품 가운데 80%를 3D TV로 출시할 예정이며, 3D TV는 보급형에서 프리미엄까지 전방위로 확산되며, 스마트 기능은 TV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50인치대 이상 대형 3D TV 라인업 확대, 더 가볍고 편리한 3D 안경 출시, 3D 컨텐츠 강화 등 지난 1년 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예년에 비해 한달 먼저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소녀시대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시장 점유율 25% 이상으로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편광필름패턴(FPR) 부문 3D 강점으로 3D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자연스럽게 스마트TV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희원 사장은 지난 1월 CES에서"올해 세계 3D TV시장 1위 달성으로 `3D=LG' 이미지를 보다 굳히고 TV 세계 1위 달성 기반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LG전자는 시네마 3D가 올해 세계 3D TV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비교시연, 로드쇼, 3D게임 페스티벌, 3D영화 동시관람 초대형 이벤트를 세계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시네마 3D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세대 셔터방식을 제압한 한국시장의 성공체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십 개 국가에서 추가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2년형 제품에 3D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 테두리 초슬림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지속 확대하고, 60인치 이상 대형 라인업을 보강해 LCD TV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향후 풀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UD(Ultra Definition) TV도 경쟁사 보다 먼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TV로 꼽히는 OLED TV도 LG전자는 선출시 전략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OLED TV를 올해안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해외 주요 국가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2년형 스마트TV에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 업그레이드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넷캐스트는 스마트TV에 있는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 등 콘텐츠 확인과 접근이 편리해졌다. 또, 사용자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매직 리모콘에 음성인식, 동작인식, 휠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TV에서 주요한 경쟁력인 콘텐츠 부문에서도 넷캐스트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콘텐츠 부문에서도 3D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사 스마트TV를`3D 콘텐츠가 가장 많은 스마트TV'로 만들기 위해 3D 콘텐츠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LG전자는 월트디즈니와 협력해 스마트TV VOD 서비스를 통해 `라이온킹 3D'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대표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같은 콘텐츠 부문 경쟁력 강화로 스마트TV 사용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에 세계 최대규모 한류 콘텐츠 서비스 `K-POP 존', 3D 전용 컨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K-POP 존'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19개 국가로 확대되며 단기간 내 글로벌 인기 콘텐츠가 됐다.
스마트TV 누적 접속도 지난 1월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1억 회를 돌파한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스마트TV 서비스를 런칭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스마트TV 하루 최다 접속 횟수도 최근 200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LG전자는 관계자는 "스마트TV 누적 접속 횟수가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시장에 스마트TV 서비스를 시작한 후 북미, 유럽, 중남미 등 120여 국가로 스마트TV 서비스지역을 지속 확대해 왔고, 차별화 된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는 등 스마트TV 생태계 조성에 기울였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 LG전자 스마트TV 전략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올해 스마트TV 전략은 3D TV를 중심으로 스마트TV 부문에서도 1위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출시 신제품 가운데 80%를 3D TV로 출시할 예정이며, 3D TV는 보급형에서 프리미엄까지 전방위로 확산되며, 스마트 기능은 TV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50인치대 이상 대형 3D TV 라인업 확대, 더 가볍고 편리한 3D 안경 출시, 3D 컨텐츠 강화 등 지난 1년 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예년에 비해 한달 먼저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소녀시대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시장 점유율 25% 이상으로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편광필름패턴(FPR) 부문 3D 강점으로 3D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자연스럽게 스마트TV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희원 사장은 지난 1월 CES에서"올해 세계 3D TV시장 1위 달성으로 `3D=LG' 이미지를 보다 굳히고 TV 세계 1위 달성 기반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LG전자는 시네마 3D가 올해 세계 3D TV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비교시연, 로드쇼, 3D게임 페스티벌, 3D영화 동시관람 초대형 이벤트를 세계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시네마 3D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세대 셔터방식을 제압한 한국시장의 성공체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십 개 국가에서 추가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2년형 제품에 3D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 테두리 초슬림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지속 확대하고, 60인치 이상 대형 라인업을 보강해 LCD TV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향후 풀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UD(Ultra Definition) TV도 경쟁사 보다 먼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TV로 꼽히는 OLED TV도 LG전자는 선출시 전략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OLED TV를 올해안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해외 주요 국가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2년형 스마트TV에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 업그레이드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넷캐스트는 스마트TV에 있는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 등 콘텐츠 확인과 접근이 편리해졌다. 또, 사용자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매직 리모콘에 음성인식, 동작인식, 휠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TV에서 주요한 경쟁력인 콘텐츠 부문에서도 넷캐스트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콘텐츠 부문에서도 3D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사 스마트TV를`3D 콘텐츠가 가장 많은 스마트TV'로 만들기 위해 3D 콘텐츠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LG전자는 월트디즈니와 협력해 스마트TV VOD 서비스를 통해 `라이온킹 3D'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대표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같은 콘텐츠 부문 경쟁력 강화로 스마트TV 사용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에 세계 최대규모 한류 콘텐츠 서비스 `K-POP 존', 3D 전용 컨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K-POP 존'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19개 국가로 확대되며 단기간 내 글로벌 인기 콘텐츠가 됐다.
스마트TV 누적 접속도 지난 1월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1억 회를 돌파한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스마트TV 서비스를 런칭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스마트TV 하루 최다 접속 횟수도 최근 200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LG전자는 관계자는 "스마트TV 누적 접속 횟수가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시장에 스마트TV 서비스를 시작한 후 북미, 유럽, 중남미 등 120여 국가로 스마트TV 서비스지역을 지속 확대해 왔고, 차별화 된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는 등 스마트TV 생태계 조성에 기울였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