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퀘어 하이브리드 출시
모바일 트렌드 빠르게 대응
신한은행 등에 솔루션 제공
해외 현지파트너 발굴 나서
모바일 트렌드 빠르게 대응
신한은행 등에 솔루션 제공
해외 현지파트너 발굴 나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2.0 시대에 적합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금융 업무 패키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솔루션, 개발도구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에이잭스(Ajax)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2005년부터 이미 에이잭스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을 적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프레임워크 솔루션인 `프로웍스(ProWorks)'의 UI 부분을 이 같은 구조로 구성했다.
인스웨이브는 2007년부터 웹 표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과 개발도구 개발을 진행했고, 그 결과, 웹 표준 기반 RIA 플랫폼인 `웹스퀘어(WebSquare)'를 상용화했다. 이 회사는 당시 주류를 이룬 액티브X(Active-X) 기반의 UI 구조가 바뀔 수밖에 없다고 보고고 제품 성공을 확신했다고 한다.
이후 애플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웹 표준 기술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모바일에서 액티브X는 물론 플래시도 성능과 보안에 문제가 있고 비표준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웹 표준 기술로 전환이 가속화됐다. 여기에 태블릿 기기의 급속한 보급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 표준 기술과 하이브리드 모바일 기술을 대세로 만들었다.
인스웨이브는 웹스퀘어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 같은 흐름에 빠르게 부응했다. 일련의 시장 변화와 기술 흐름에 대한 인스웨이브 제품의 적합성이 알려지면서 웹스퀘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부터 매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국내 UI 시장을 석권하던 액티브X 기술을 웹 표준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X인터넷(X-internet) 솔루션 대체 시장이 형성되면서 인스웨이브에게 더 좋은 시장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최근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의 웹 표준 RIA로 적용됐고, KT 차세대 표준 UI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밖에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웹 표준 RIA로 적용됐거나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8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1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철저한 웹 표준 준수와 빠른 모바일 기술 적용을 통한 플랫폼의 범용성을 첫 번째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거의 모든 컴퓨팅 플랫폼과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하고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모바일 환경의 웹은 물론 앱으로도 UI를 표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까지 지원한다.
인스웨이브 제품은 위지윅(WYSIWYG, What You See What You Get,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난 내용 및 형식과 동일한 출력 결과를 얻음) 방식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해 복잡한 웹 표준 기술을 잘 몰라도 쉽게 다양한 기능의 UI를 개발할 수 있고,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반복 개발을 피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회사는 또 수년 전부터 X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UI 콤포넌트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웹 표준 기술만의 UI 기능을 지원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오랜 기간 습득한 웹 표준 기술과 전문인력을 통해 다양한 웹 표준 관련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올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웹 표준과 모바일 RIA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고하게 형성하면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총판과 파트너를 활용한 판매구조를 확대해 영업 역량을 늘리고 더 다양한 산업분야로 제품 적용범위를 넓히는 것 또한 중요한 올해 목표이다.
인스웨이브는 신한은행의 해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형 IT서비스 기업을 통해 필리핀 등 해외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해외실적을 쌓아 왔다. 또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판매망을 구축하는 사업방식에 주안점을 두고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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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국내에서 에이잭스(Ajax)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2005년부터 이미 에이잭스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을 적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프레임워크 솔루션인 `프로웍스(ProWorks)'의 UI 부분을 이 같은 구조로 구성했다.
인스웨이브는 2007년부터 웹 표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과 개발도구 개발을 진행했고, 그 결과, 웹 표준 기반 RIA 플랫폼인 `웹스퀘어(WebSquare)'를 상용화했다. 이 회사는 당시 주류를 이룬 액티브X(Active-X) 기반의 UI 구조가 바뀔 수밖에 없다고 보고고 제품 성공을 확신했다고 한다.
이후 애플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웹 표준 기술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당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모바일에서 액티브X는 물론 플래시도 성능과 보안에 문제가 있고 비표준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웹 표준 기술로 전환이 가속화됐다. 여기에 태블릿 기기의 급속한 보급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 표준 기술과 하이브리드 모바일 기술을 대세로 만들었다.
인스웨이브는 웹스퀘어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 같은 흐름에 빠르게 부응했다. 일련의 시장 변화와 기술 흐름에 대한 인스웨이브 제품의 적합성이 알려지면서 웹스퀘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부터 매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국내 UI 시장을 석권하던 액티브X 기술을 웹 표준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X인터넷(X-internet) 솔루션 대체 시장이 형성되면서 인스웨이브에게 더 좋은 시장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최근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의 웹 표준 RIA로 적용됐고, KT 차세대 표준 UI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밖에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웹 표준 RIA로 적용됐거나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8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1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철저한 웹 표준 준수와 빠른 모바일 기술 적용을 통한 플랫폼의 범용성을 첫 번째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거의 모든 컴퓨팅 플랫폼과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하고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모바일 환경의 웹은 물론 앱으로도 UI를 표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까지 지원한다.
인스웨이브 제품은 위지윅(WYSIWYG, What You See What You Get,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난 내용 및 형식과 동일한 출력 결과를 얻음) 방식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해 복잡한 웹 표준 기술을 잘 몰라도 쉽게 다양한 기능의 UI를 개발할 수 있고,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반복 개발을 피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회사는 또 수년 전부터 X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UI 콤포넌트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웹 표준 기술만의 UI 기능을 지원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오랜 기간 습득한 웹 표준 기술과 전문인력을 통해 다양한 웹 표준 관련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올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웹 표준과 모바일 RIA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고하게 형성하면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총판과 파트너를 활용한 판매구조를 확대해 영업 역량을 늘리고 더 다양한 산업분야로 제품 적용범위를 넓히는 것 또한 중요한 올해 목표이다.
인스웨이브는 신한은행의 해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형 IT서비스 기업을 통해 필리핀 등 해외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해외실적을 쌓아 왔다. 또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판매망을 구축하는 사업방식에 주안점을 두고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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