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ㆍ안전' 동시 만족… 100세까지 보증
■ 2011 하반기 히트상품 품질우수부문 - 생명보험
삼성생명이 지난 8월 출시한 `탑클래스변액연금보험'은 출시 5일 만에 3000건의 판매고를 올린 진기한 기록을 갖고 있다. 출시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삼성생명 `탑클래스'시리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연금 상품 중 단연, 독보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탑클래스변액연금보험'의 히트 비결은 변액상품의 `수익성'과 공시이율형 연금의 `안전성'을 동시에 담은데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기존 변액연금의 장점인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수익률이 130%에 도달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실적배당형에서 공시이율형으로 연금을 전환할 수 있다. 또 공시이율형 연금을 선택하지 않고 실적배당형으로 적립액을 운용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130%는 최소 보장하도록 했다.
만약 가입 이후부터 투자실적이 계속 저조해 연금 적립액이 한번도 130%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연금개시 시점에서 최저 100%의 적립금을 증하고 있다. 때문에 변액 연금 상품이 놓치지 쉬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익성을 강조하는 변액연금의 기본적인 특징도 극대화했다. 연금지급이 개시된 이후에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재원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과 연동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노후설계자금의 원금 재원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원금 손실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연금을 받는 방법도 다양화했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100세까지 연금 지급을 보증해주는 `100세 보증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연금수령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나머지 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부부형 100%지급형', 3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 30년형' 등 새로운 연금지급 형태도 도입했다. 보험가입 연령은 만15∼만68세이며, 연금개시나이는 만45∼만 80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전한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연금개시 이후에도 적립금의 50%까지 실적배당형 운용이 가능해 변액에 안전성을 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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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지난 8월 출시한 `탑클래스변액연금보험'은 출시 5일 만에 3000건의 판매고를 올린 진기한 기록을 갖고 있다. 출시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삼성생명 `탑클래스'시리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연금 상품 중 단연, 독보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탑클래스변액연금보험'의 히트 비결은 변액상품의 `수익성'과 공시이율형 연금의 `안전성'을 동시에 담은데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기존 변액연금의 장점인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수익률이 130%에 도달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실적배당형에서 공시이율형으로 연금을 전환할 수 있다. 또 공시이율형 연금을 선택하지 않고 실적배당형으로 적립액을 운용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130%는 최소 보장하도록 했다.
만약 가입 이후부터 투자실적이 계속 저조해 연금 적립액이 한번도 130%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연금개시 시점에서 최저 100%의 적립금을 증하고 있다. 때문에 변액 연금 상품이 놓치지 쉬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수익성을 강조하는 변액연금의 기본적인 특징도 극대화했다. 연금지급이 개시된 이후에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재원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과 연동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노후설계자금의 원금 재원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원금 손실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연금을 받는 방법도 다양화했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100세까지 연금 지급을 보증해주는 `100세 보증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연금수령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나머지 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부부형 100%지급형', 3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 30년형' 등 새로운 연금지급 형태도 도입했다. 보험가입 연령은 만15∼만68세이며, 연금개시나이는 만45∼만 80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전한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연금개시 이후에도 적립금의 50%까지 실적배당형 운용이 가능해 변액에 안전성을 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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