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이종욱 대표 인터뷰
"한국시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로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하지만 의욕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고생도 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현지법인을 위주로 해외 영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글로벌 파트너 전략을 세워 현지업체 협력관계 맺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총판 등 다양한 형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초 67개국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제휴를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이 대표는 "이미 중국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이 논의되고 있고, 일본에서 현지 유력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의 해외사업 성공요인으로 신뢰와 현지화를 꼽았다.
이종욱 대표는 "해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쌓는 것이고,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현지화"라며 "여기에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 따지는 일본 등 해외 고객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그리고 인내심과 자금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초창기 해외진출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 과정에서 얻은 해외진출 경험을 국내 다른 SW기업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사업방향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종욱 대표는 "연구기획팀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기존 솔루션의 기능 추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SW에 주력할 것이며,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주력제품과 시너지를 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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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고생도 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현지법인을 위주로 해외 영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글로벌 파트너 전략을 세워 현지업체 협력관계 맺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총판 등 다양한 형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초 67개국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제휴를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이 대표는 "이미 중국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이 논의되고 있고, 일본에서 현지 유력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의 해외사업 성공요인으로 신뢰와 현지화를 꼽았다.
이종욱 대표는 "해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쌓는 것이고,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현지화"라며 "여기에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 따지는 일본 등 해외 고객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그리고 인내심과 자금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초창기 해외진출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 과정에서 얻은 해외진출 경험을 국내 다른 SW기업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사업방향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종욱 대표는 "연구기획팀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기존 솔루션의 기능 추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SW에 주력할 것이며,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주력제품과 시너지를 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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