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앱 어때요 - '드라이버 노트'
기름값에 보험료, 등록세까지... 차량 유지에 드는 비용이 커지면서 꼼꼼한 `차계부' 작성이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차를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없을까.
`드라이버 노트'는 차에 관련된 필수사항들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해주는 차계부 작성에 최적화 된 앱이다. 계기판 모양의 깔끔한 인터페이스(UI)가 돋보이는 이 앱은 간단한 설정으로 주유, 연비, 부품, 보험 등 차량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차계부의 핵심항목인 주유 관리다. 카드 결제 중 SMS의 주유 결제금액과 유가정보 등을 불러와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또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를 실시간 연동한 최저가 주유소 찾기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가 알뜰하게 주유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해당 주유소 위치는 티맵과 바로 연동되어 안내 받을 수 있어 앱 간 호환성도 뛰어나다.
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을 제 때 갈아주는 일 또한 가장 중요하다. 드라이버 노트의 차량 관리 메뉴에서는 정비 교환 필요항목을 잔여거리 순으로 노출해 적절한 시기에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비소 찾기 기능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정비소 정보와 전화 걸기 메뉴를 제공한다.
운전자 스스로가 작성하는 유지비 관리 메뉴에서는 항목별 유지비를 직접 입력해 월별, 연도별로 유지비를 간단하게 비교해 볼 수 있어 차량 관리 실천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티스토어를 관리하는 SK플래닛에 따르면 이 앱은 최근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티스토어 차량 분야 애플리케이션 중 최단 시간, 최다 다운로드에 해당하는 수치로, 차를 가진 이용자들의 필수 앱이 되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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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에 보험료, 등록세까지... 차량 유지에 드는 비용이 커지면서 꼼꼼한 `차계부' 작성이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차를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없을까.
`드라이버 노트'는 차에 관련된 필수사항들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해주는 차계부 작성에 최적화 된 앱이다. 계기판 모양의 깔끔한 인터페이스(UI)가 돋보이는 이 앱은 간단한 설정으로 주유, 연비, 부품, 보험 등 차량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차계부의 핵심항목인 주유 관리다. 카드 결제 중 SMS의 주유 결제금액과 유가정보 등을 불러와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또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를 실시간 연동한 최저가 주유소 찾기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가 알뜰하게 주유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해당 주유소 위치는 티맵과 바로 연동되어 안내 받을 수 있어 앱 간 호환성도 뛰어나다.
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을 제 때 갈아주는 일 또한 가장 중요하다. 드라이버 노트의 차량 관리 메뉴에서는 정비 교환 필요항목을 잔여거리 순으로 노출해 적절한 시기에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비소 찾기 기능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정비소 정보와 전화 걸기 메뉴를 제공한다.
운전자 스스로가 작성하는 유지비 관리 메뉴에서는 항목별 유지비를 직접 입력해 월별, 연도별로 유지비를 간단하게 비교해 볼 수 있어 차량 관리 실천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티스토어를 관리하는 SK플래닛에 따르면 이 앱은 최근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티스토어 차량 분야 애플리케이션 중 최단 시간, 최다 다운로드에 해당하는 수치로, 차를 가진 이용자들의 필수 앱이 되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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