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내년도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연구와 산사태방지연구에 각각 35억원, 20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연구 부문은 3년간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내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정량화연구에 15억원, 개도국 산림훼손 및 전용방지(REDD+)에 2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또 산사태방지연구 부문에서는 토사재해 저감연구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위험지 예측시스템 및 피난체계, 현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적정사방구조물 개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길본 원장은 "내년 산림분야 R&D 예산은 기후변화의 대응능력과 산림재해 방지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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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연구 부문은 3년간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내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정량화연구에 15억원, 개도국 산림훼손 및 전용방지(REDD+)에 2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또 산사태방지연구 부문에서는 토사재해 저감연구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위험지 예측시스템 및 피난체계, 현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적정사방구조물 개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길본 원장은 "내년 산림분야 R&D 예산은 기후변화의 대응능력과 산림재해 방지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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