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과 소통 활성화 성장ㆍ투명경영 이룰것"
■ 주목 e기업 - 지니네트웍스
"좋은 기업은 좋은 인력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회사를 이끌어 온 것이 지금의 자리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시발점은 좋은 인적자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좋은 제품은 좋은 기업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데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외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온라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전 임직원이 회사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투명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활성화 등 급변하는 IT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방침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사장과 임원 등 몇몇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방침을 총판과 협력사들에게도 적용,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면서 "파트너 기업들과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내부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복리후생 제도를 강화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력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연봉과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해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맛 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매월 매출의 3%를 개발인력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현재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전체 직원의 3분의 1 가량이 신입직원으로, 취업난 개선을 위해 신입직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대기업으로의 중소기업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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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은 좋은 인력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회사를 이끌어 온 것이 지금의 자리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시발점은 좋은 인적자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좋은 제품은 좋은 기업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데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외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온라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전 임직원이 회사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투명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활성화 등 급변하는 IT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방침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사장과 임원 등 몇몇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방침을 총판과 협력사들에게도 적용, 정보 공유 및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면서 "파트너 기업들과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내부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복리후생 제도를 강화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력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연봉과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해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맛 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매월 매출의 3%를 개발인력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현재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전체 직원의 3분의 1 가량이 신입직원으로, 취업난 개선을 위해 신입직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대기업으로의 중소기업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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