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기밀문서를 잇달아 폭로하면서 전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위키리크스는 올해 상반기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의 기밀문서를 공개했으며 지난 11월부터 25만여건의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했다. 특히 11월 공개된 미국 외교문건에는 미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각 국의 기밀 정보가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위키리크스 폭로는 과거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개가 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또 아마존닷컴과 페이팔 등이 서버제공과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 후 위키리크스 지지자들이 이들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11월 폭로 이후 성범죄 혐의로 구속됐다가 정치적 탄압 논란이 일었으며 현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이다.
위키리크스의 폭로는 정치, 외교는 물론 온라인을 통한 기밀의 확산, 표현의 자유, 사이버 보안 등의 부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내년에도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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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폭로는 과거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개가 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또 아마존닷컴과 페이팔 등이 서버제공과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 후 위키리크스 지지자들이 이들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11월 폭로 이후 성범죄 혐의로 구속됐다가 정치적 탄압 논란이 일었으며 현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이다.
위키리크스의 폭로는 정치, 외교는 물론 온라인을 통한 기밀의 확산, 표현의 자유, 사이버 보안 등의 부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내년에도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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