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태블릿PC가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기존에도 태블릿PC는 존재했지만 성능과 무게 등 관련 기술이 성숙하고 이동통신환경이 개선되면서 2010년이 태블릿PC 대중화 원년으로 기록됐다.
당초 업계에서는 태블릿PC가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로 양분된 PC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견해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입력방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성장만을 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3분기까지 750만대, 연말까지 1000만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돼 태블릿PC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PC환경에서 모바일 환경이 강해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500달러 수준까지 태블릿PC 가격이 낮아져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HP, 델, 도시바 등 주요 업체들도 태블릿PC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이서와 레노버도 이미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다.
내년 출시 모델들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크고, 하드웨어 사양도 높아 데이터 활용 부문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통신결합상품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다양한 판매 방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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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업계에서는 태블릿PC가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로 양분된 PC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견해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입력방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성장만을 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3분기까지 750만대, 연말까지 1000만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돼 태블릿PC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PC환경에서 모바일 환경이 강해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500달러 수준까지 태블릿PC 가격이 낮아져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HP, 델, 도시바 등 주요 업체들도 태블릿PC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이서와 레노버도 이미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다.
내년 출시 모델들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크고, 하드웨어 사양도 높아 데이터 활용 부문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통신결합상품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다양한 판매 방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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