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자세ㆍ양질의 제품유지 국내외 호평
중국ㆍ베트남 등 아시아 공략 10여곳 공급실적
중국ㆍ베트남 등 아시아 공략 10여곳 공급실적
■ 2011 IT시장 이 기업을 주목하라
(1) 영림원소프트랩
최근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 모바일 적용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마무리되면서 제조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IT 투자를 재개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로 투자대상과 방법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1년, 이 기업을 주목하라'란 기획을 마련, 수준 높은 전문 솔루션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 핵심 제품과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선두주자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최근 일본시장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일본시장 문을 두드린 지 6년 만에 첫 번째 라이선스 고객 사이트를 확보한 것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약 1500만엔(약 2억1000만원)의 라이선스비를 받았으며, 앞으로 유지보수료 등을 계속 받게 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국내 기업의 관리시스템 대부분을 일본에서 도입했는데 국산 ERP가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는 것은 의미가 매우 있다"며 "SW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일본은 메리트가 큰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일본시장을 개척하면서 쌓은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 올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10개가 넘는 공급실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도 다우기술 등 외국산 ERP를 사용하던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고객사가 6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올해 직원을 30명 가량 늘려 140명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추가 채용을 검토중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국내ㆍ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힘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와 양질의 제품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다.
이 회사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이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책임을 지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같은 노력이 입소문을 타 이제는 신규고객 중 상당수가 먼저 도입을 문의해 사업으로 연결된 경우다.
지난해 출시한 EPR 패키지 `케이시스템 V5 제뉴인'의 경쟁력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제품은 기술구조가 좋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망라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동안의 ERP 비즈니스 전체를 피드백 한 뒤 개발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1년 국내ㆍ외 ERP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국내시장은 과거 구축한 ERP의 기능에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오피스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의 교체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추가기능을 요구하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장은 올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어져 IT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양한 신기능과 신제품을 선보여 이같은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또 원산지 증명 등 FTA 시행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 개발을 끝내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5월에는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프로세스관리(BPM)를 구현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정보기술연구실과 함께 진행하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내년에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강동식기자 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 영림원소프트랩
최근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 모바일 적용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마무리되면서 제조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IT 투자를 재개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로 투자대상과 방법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1년, 이 기업을 주목하라'란 기획을 마련, 수준 높은 전문 솔루션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 핵심 제품과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선두주자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최근 일본시장에서 큰 결실을 거뒀다. 일본시장 문을 두드린 지 6년 만에 첫 번째 라이선스 고객 사이트를 확보한 것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약 1500만엔(약 2억1000만원)의 라이선스비를 받았으며, 앞으로 유지보수료 등을 계속 받게 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국내 기업의 관리시스템 대부분을 일본에서 도입했는데 국산 ERP가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는 것은 의미가 매우 있다"며 "SW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일본은 메리트가 큰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일본시장을 개척하면서 쌓은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 올해 중국과 베트남에서 10개가 넘는 공급실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도 다우기술 등 외국산 ERP를 사용하던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고객사가 6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올해 직원을 30명 가량 늘려 140명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추가 채용을 검토중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국내ㆍ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힘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와 양질의 제품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다.
이 회사는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이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책임을 지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같은 노력이 입소문을 타 이제는 신규고객 중 상당수가 먼저 도입을 문의해 사업으로 연결된 경우다.
지난해 출시한 EPR 패키지 `케이시스템 V5 제뉴인'의 경쟁력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제품은 기술구조가 좋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망라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동안의 ERP 비즈니스 전체를 피드백 한 뒤 개발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1년 국내ㆍ외 ERP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국내시장은 과거 구축한 ERP의 기능에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오피스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의 교체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추가기능을 요구하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장은 올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어져 IT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양한 신기능과 신제품을 선보여 이같은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또 원산지 증명 등 FTA 시행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 개발을 끝내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5월에는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프로세스관리(BPM)를 구현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정보기술연구실과 함께 진행하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내년에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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