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대표 인터뷰
■ 2011 IT시장 이 기업을 주목하라
(1)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 7월 1일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이 부상하면서 회사의 방향 설정을 위해 기술 측면에서 중요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권대표는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CEO다.
"벤처기업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중 하나가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가격경쟁에 매몰되기 시작하면 기업이 오래 가기 어렵다. 결국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권 대표는 매출액의 20%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권영범 대표의 원칙은 한꺼번에 많은 고객사를 늘리지 않는 사업방식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권영범 대표는 "초창기부터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고객사로 받아들였다"며 "이 때문에 성장이 더디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수주에 치중한 경쟁사들이 뒷감당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결국 이같은 원칙이 우리에게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 7월 1일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이 부상하면서 회사의 방향 설정을 위해 기술 측면에서 중요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권대표는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CEO다.
"벤처기업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중 하나가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가격경쟁에 매몰되기 시작하면 기업이 오래 가기 어렵다. 결국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권 대표는 매출액의 20%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권영범 대표의 원칙은 한꺼번에 많은 고객사를 늘리지 않는 사업방식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권영범 대표는 "초창기부터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고객사로 받아들였다"며 "이 때문에 성장이 더디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수주에 치중한 경쟁사들이 뒷감당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결국 이같은 원칙이 우리에게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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