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IT정보화부 차장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IT봉사에 나서고 있다. 바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서이다. 이 사업은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후발국의 현지 지역주민,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IT 교육 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001년 20개국175명의 봉사단을 파견한 이래 지난해까지 67개국 2896명에 달한다. 이들 젊은이들을 통해 각국에서 약 10만5000여명이 IT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하는 한편 디지털 한류 확산에도 한몫하고 있다.
또, 얼마전 충북 괴산군 둔율 정보화마을에서는 한국-베트남 가족간 화상상봉 행사가 이뤄졌다. 강원도 인제군 백담 정보화마을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 역시 연구용 네트워크, 50인치 디스플레이, 화상상봉시스템 등 IT인프라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가능했다. 행사를 주도했던 행정안전부는 베트남 외에도 필리핀과도 이같은 화상상봉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한다. 다문화가정 시대에 맞는 사업이다.
글로벌 사회통합은 물론 디지털 한류확산, 다문화가족지원까지 우리가 가진 IT자원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가 새삼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나라의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자정부만해도 세계 19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제는 IT인프라 확산과 함께 IT를 사회 곳곳에 활용하는데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기존 사회 인프라와 IT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재난 안전, 고령화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도 활용도를 더 넓혀가자는 얘기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시대의 사회통합을 위한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는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통합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통합(Digital Inclusion)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포괄적 활용을 통해 고용창출,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참여와 사회 통합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인프라 기술 차원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에서 나아가 ICT 이용 능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활용을 도모하는 것이다. 디지털 통합은 디지털 소외를 줄일 수 있는 ICT 활용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한다.
지금 세계는 `스마트' 전쟁중이다.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함께 업무환경에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 기업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추진하고, 또 현장에서 실시간 업무처리와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기반의 업무환경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정부도 2012년까지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84개시로 확대하고, 2015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Giga 인터넷 서비스를 20%까지 확대하는 등 유 무선망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스마트 기기의 등장과 활용이 본격화되면 네트워크 용량이 대폭 확충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시대의 IT활용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제공방식 등 거대한 변화에 발맞춰 좀더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지평을 넓혀야한다.
또, 얼마전 충북 괴산군 둔율 정보화마을에서는 한국-베트남 가족간 화상상봉 행사가 이뤄졌다. 강원도 인제군 백담 정보화마을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 역시 연구용 네트워크, 50인치 디스플레이, 화상상봉시스템 등 IT인프라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가능했다. 행사를 주도했던 행정안전부는 베트남 외에도 필리핀과도 이같은 화상상봉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한다. 다문화가정 시대에 맞는 사업이다.
글로벌 사회통합은 물론 디지털 한류확산, 다문화가족지원까지 우리가 가진 IT자원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가 새삼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나라의 IT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자정부만해도 세계 19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제는 IT인프라 확산과 함께 IT를 사회 곳곳에 활용하는데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기존 사회 인프라와 IT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재난 안전, 고령화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데도 활용도를 더 넓혀가자는 얘기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시대의 사회통합을 위한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는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통합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통합(Digital Inclusion)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포괄적 활용을 통해 고용창출,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참여와 사회 통합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인프라 기술 차원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에서 나아가 ICT 이용 능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활용을 도모하는 것이다. 디지털 통합은 디지털 소외를 줄일 수 있는 ICT 활용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한다.
지금 세계는 `스마트' 전쟁중이다.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함께 업무환경에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 기업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추진하고, 또 현장에서 실시간 업무처리와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기반의 업무환경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정부도 2012년까지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84개시로 확대하고, 2015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Giga 인터넷 서비스를 20%까지 확대하는 등 유 무선망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스마트 기기의 등장과 활용이 본격화되면 네트워크 용량이 대폭 확충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시대의 IT활용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제공방식 등 거대한 변화에 발맞춰 좀더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지평을 넓혀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