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클래스' 강력한 가상화 '주목'…공간 제거ㆍ재활용 기술 획기적
■ 클라우드 컴퓨팅 날개 달다 (9ㆍ끝)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3PAR코리아
최근 몇 년 간 IT업계의 주목을 끌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이 최근 국내외적으로 실제 환경에 도입하는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IT 지출은 2012년 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상이 아닌 현실적인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3PAR는 지난 4월 국내 지사인 3PAR코리아(대표 이성순)를 공식적으로 설립하고 사업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 스토리지 업체인 3PAR는 미국의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PAR는 사비스(Saavis), 세일즈포스닷컴, 버라이존 비즈니스, 테레마크(Terremark), 데이터 파이프(Datapipe), 어텐다(Atenda) 등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옴니츄어(Omniture) 등 전 세계 10대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공급업체 중 7개 회사에 스토리지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3PAR는 이런 글로벌 기업들의 선택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 기술력 및 전문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씬 프로비저닝 기술을 창시한 기업이 바로 3PAR라는 사실이 반증하듯, 3PAR의 빠른 성장 비결에는 바로 기술력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씬 프로비저닝, 가상화, 클러스터링을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50% 이상 스토리지 용량을 줄이면서도 미션 크리티컬 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을 보장해 준다. 이를 위해 시만텍, 시스코, VM웨어 등 글로벌 전략제휴 파트너들과 더불어 활발하게 국내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3PAR가 제공하는 가상화는 혁신적인 움직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리적 자원을 1:1 방식으로 매핑하는 컴퓨팅 모델에서 벗어나, 클러스터링 방식의 계층화 모델로 이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더 실용적이며 비용 효율도 높은 탄력적인 스토리지 모델을 제공해 준다. 또 이 회사의 유틸리티 컴퓨팅 기술은 퍼블릭, 프라이빗 IT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행되고 있다.
3PAR는 유틸리티 스토리지의 비전을 가지고 3명의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회사이다. 스토리지를 전기나 수돗물처럼 미리 저장해두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는 유틸리티 스토리지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3PAR는 기술 전문성과 용량 절감 효과를 차별화 포인트로 먼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처음 출발부터 씬 프로비저닝에 맞춰 설계된 아키텍처는 레거시 스토리지 방식과 비교해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동일성능에 대해 경쟁사 대비 50%이상의 총소유비용 (TCO) 절감이라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3PAR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량 병렬 처리가 용이하며, 와이드 스트라이핑 기술을 채택해 성능의 경쟁우위를 갖는다. 3PAR는 주력 제품인 `인서브 T 클래스' 스토리지 서버의 실제 성능을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벤치마크테스트(BMT) 등 체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T클래스는 SPC-1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가상화 어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제로 디텍션(Zero-detection) 기술, 레거시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전할 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제거해 스토리지를 날씬하게 유지하는 `팻 투 씬 (Fat-to-thin)' 기술, 가상 카피 스탭샷이나 원격 카피 볼륨을 삭제할 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회수해 필요한 용도로 재활용하게 해주는 `씬 카피 회수' 기술 등은 획기적 용량 절감을 가능하게 해줘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클러스터링 및 가상 서버 환경에서 프로비저닝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자동할당그룹' 기능, 기술, 삭제, 복제가 불가능한 스냅샷 형태의 가상 복제본을 제공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e디스커버리 관련 요구사항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기능 `버추얼락'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한 발 앞서 소개하고 있다. 3PAR는 클라우드 보안 얼라이언스에도 참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안 문제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3PAR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3PAR코리아는 자사의 기술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달 내에 국내 총판과 유통채널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고객 영업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 10년 간 유틸리티 컴퓨팅과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개해온 마케팅, 영업의 성공사례를 국내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50% 스토리지 용량절감 보장 프로그램, 서비스 사업자 대상의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탄소 배출량을 환산해 같은 금액을 환경보호 활동에 후원하는 그린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순 3PAR코리아 대표는 "3PAR의 앞선 기술, 뛰어난 성능과 편리한 관리는 사용해보는 순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3PAR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라며 "재래식 스토리지와는 근본부터 다른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로 시만텍, 시스코, VM웨어 등 글로벌 전략제휴 파트너들과 더불어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3PAR코리아
최근 몇 년 간 IT업계의 주목을 끌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이 최근 국내외적으로 실제 환경에 도입하는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IT 지출은 2012년 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상이 아닌 현실적인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3PAR는 지난 4월 국내 지사인 3PAR코리아(대표 이성순)를 공식적으로 설립하고 사업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 스토리지 업체인 3PAR는 미국의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PAR는 사비스(Saavis), 세일즈포스닷컴, 버라이존 비즈니스, 테레마크(Terremark), 데이터 파이프(Datapipe), 어텐다(Atenda) 등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옴니츄어(Omniture) 등 전 세계 10대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공급업체 중 7개 회사에 스토리지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3PAR는 이런 글로벌 기업들의 선택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 기술력 및 전문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씬 프로비저닝 기술을 창시한 기업이 바로 3PAR라는 사실이 반증하듯, 3PAR의 빠른 성장 비결에는 바로 기술력이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씬 프로비저닝, 가상화, 클러스터링을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50% 이상 스토리지 용량을 줄이면서도 미션 크리티컬 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성능을 보장해 준다. 이를 위해 시만텍, 시스코, VM웨어 등 글로벌 전략제휴 파트너들과 더불어 활발하게 국내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3PAR가 제공하는 가상화는 혁신적인 움직임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리적 자원을 1:1 방식으로 매핑하는 컴퓨팅 모델에서 벗어나, 클러스터링 방식의 계층화 모델로 이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더 실용적이며 비용 효율도 높은 탄력적인 스토리지 모델을 제공해 준다. 또 이 회사의 유틸리티 컴퓨팅 기술은 퍼블릭, 프라이빗 IT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행되고 있다.
3PAR는 유틸리티 스토리지의 비전을 가지고 3명의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회사이다. 스토리지를 전기나 수돗물처럼 미리 저장해두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는 유틸리티 스토리지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3PAR는 기술 전문성과 용량 절감 효과를 차별화 포인트로 먼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처음 출발부터 씬 프로비저닝에 맞춰 설계된 아키텍처는 레거시 스토리지 방식과 비교해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동일성능에 대해 경쟁사 대비 50%이상의 총소유비용 (TCO) 절감이라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3PAR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량 병렬 처리가 용이하며, 와이드 스트라이핑 기술을 채택해 성능의 경쟁우위를 갖는다. 3PAR는 주력 제품인 `인서브 T 클래스' 스토리지 서버의 실제 성능을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벤치마크테스트(BMT) 등 체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T클래스는 SPC-1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가상화 어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제로 디텍션(Zero-detection) 기술, 레거시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전할 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제거해 스토리지를 날씬하게 유지하는 `팻 투 씬 (Fat-to-thin)' 기술, 가상 카피 스탭샷이나 원격 카피 볼륨을 삭제할 때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회수해 필요한 용도로 재활용하게 해주는 `씬 카피 회수' 기술 등은 획기적 용량 절감을 가능하게 해줘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클러스터링 및 가상 서버 환경에서 프로비저닝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자동할당그룹' 기능, 기술, 삭제, 복제가 불가능한 스냅샷 형태의 가상 복제본을 제공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e디스커버리 관련 요구사항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기능 `버추얼락'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한 발 앞서 소개하고 있다. 3PAR는 클라우드 보안 얼라이언스에도 참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안 문제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3PAR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3PAR코리아는 자사의 기술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달 내에 국내 총판과 유통채널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고객 영업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 10년 간 유틸리티 컴퓨팅과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개해온 마케팅, 영업의 성공사례를 국내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50% 스토리지 용량절감 보장 프로그램, 서비스 사업자 대상의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탄소 배출량을 환산해 같은 금액을 환경보호 활동에 후원하는 그린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순 3PAR코리아 대표는 "3PAR의 앞선 기술, 뛰어난 성능과 편리한 관리는 사용해보는 순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3PAR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라며 "재래식 스토리지와는 근본부터 다른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로 시만텍, 시스코, VM웨어 등 글로벌 전략제휴 파트너들과 더불어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