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 통합가상화 제공… 이기종 환경서도 접근 가능 인프라 구축
■ 클라우드 컴퓨팅 날개 달다 (6)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방성을 바탕으로 자원 활용도를 최대화한다는 점에서 오픈소스 SW와 맥이 닿아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솔루션을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IT 개발, 배포, 전달 모델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화두로 떠오는 가운데, 최신 기술의 첨단에 있는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픈소스 SW 진영의 대표주자인 레드햇은 IT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픈소스 솔루션을 가상환경에서 온디맨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업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의 물리적인 서버를 다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 활용도와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중견중소기업(SMB)부터 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의 프로젝트까지 시스템의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가상화를 제공하고, 이기종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도 접근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레드햇 전략의 핵심이다.
레드햇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제휴해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플랫폼과 `제이보스' 미들웨어를 제공했다.
또 레드햇은 쿰라넷 인수를 통해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로써 윈도나 리눅스를 KVM 하이퍼바이저 상의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에 호스트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이언트는 SPICE(Simple Protocol for Independent Computing Environments) 프로토콜을 이용해 데스크톱에 접속하기 때문에 양방향성 데스크톱 경험을 위한 고성능 멀티미디어가 가능해 졌다.
IT 예산을 절감하고 더 높은 투자 대비 효율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오픈소스 SW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은 기존 파트너십과 신규 채널을 통해 오픈소스 기술을 확산시켜 SW 개발과 소비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가 리눅스와 오픈소스 SW를 제공해 고효율 저위험의 민첩한 IT 운용을 가능하게 하며, 차세대 IT가 가상화, 자동화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중 어떤 것을 요구해도 자사와 오픈소스가 주도적인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레드햇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포트폴리오 신제품인 `서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를 출시했다. RHEV는 독립적인 하이퍼바이저와 강력한 가상화 관리 기능을 결합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상화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RHEV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종단간(end-to-end) 가상화 솔루션이다. RHEV는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환경, 즉 금융분야와 같이 보안이나 수행 시간이 매우 중요한 업무에서 RHEL 플랫폼의 근간을 이룬다. RHEV는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정적인 보안성, 하드웨어와 엔터프라이즈 독립SW벤더(ISV)들의 방대한 에코시스템, 낮은 운용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RHEV는 또 RHEL이나 윈도 가상 머신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데스크톱용 RHEV는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센터의 서버의 가상 데스크톱에서 완벽한 데스크톱 환경이 관리된다. 사용자들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씬 클라이언트와 용도 변경된 PC들을 사용해 가상 데스크톱을 연결할 수 있다.
레드햇은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과 관련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레드햇(대표 오재진)은 지난해 11월 짐 화이트허스트 본사 CEO 겸 사장이 방한했을 때 SK C&C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오픈소스 SW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개발 추진에 합의했다. SK C&C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파일럿센터 개발에 레드햇의 솔루션을 연계해 리눅스 운영체제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요소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한 자바 기반의 프레임워크 개발에도 협력하고 있다.
한국레드햇은 또 지난해 한국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해 레드햇이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기술은 물론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클러스터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토리지에 공유 파일시스템을 구축해 고가용성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방성을 바탕으로 자원 활용도를 최대화한다는 점에서 오픈소스 SW와 맥이 닿아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솔루션을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IT 개발, 배포, 전달 모델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화두로 떠오는 가운데, 최신 기술의 첨단에 있는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픈소스 SW 진영의 대표주자인 레드햇은 IT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유연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픈소스 솔루션을 가상환경에서 온디맨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업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의 물리적인 서버를 다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 활용도와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중견중소기업(SMB)부터 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의 프로젝트까지 시스템의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가상화를 제공하고, 이기종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도 접근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레드햇 전략의 핵심이다.
레드햇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제휴해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플랫폼과 `제이보스' 미들웨어를 제공했다.
또 레드햇은 쿰라넷 인수를 통해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로써 윈도나 리눅스를 KVM 하이퍼바이저 상의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에 호스트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이언트는 SPICE(Simple Protocol for Independent Computing Environments) 프로토콜을 이용해 데스크톱에 접속하기 때문에 양방향성 데스크톱 경험을 위한 고성능 멀티미디어가 가능해 졌다.
IT 예산을 절감하고 더 높은 투자 대비 효율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오픈소스 SW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은 기존 파트너십과 신규 채널을 통해 오픈소스 기술을 확산시켜 SW 개발과 소비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가 리눅스와 오픈소스 SW를 제공해 고효율 저위험의 민첩한 IT 운용을 가능하게 하며, 차세대 IT가 가상화, 자동화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중 어떤 것을 요구해도 자사와 오픈소스가 주도적인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레드햇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포트폴리오 신제품인 `서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를 출시했다. RHEV는 독립적인 하이퍼바이저와 강력한 가상화 관리 기능을 결합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상화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RHEV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종단간(end-to-end) 가상화 솔루션이다. RHEV는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환경, 즉 금융분야와 같이 보안이나 수행 시간이 매우 중요한 업무에서 RHEL 플랫폼의 근간을 이룬다. RHEV는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정적인 보안성, 하드웨어와 엔터프라이즈 독립SW벤더(ISV)들의 방대한 에코시스템, 낮은 운용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RHEV는 또 RHEL이나 윈도 가상 머신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데스크톱용 RHEV는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센터의 서버의 가상 데스크톱에서 완벽한 데스크톱 환경이 관리된다. 사용자들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씬 클라이언트와 용도 변경된 PC들을 사용해 가상 데스크톱을 연결할 수 있다.
레드햇은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과 관련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레드햇(대표 오재진)은 지난해 11월 짐 화이트허스트 본사 CEO 겸 사장이 방한했을 때 SK C&C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오픈소스 SW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개발 추진에 합의했다. SK C&C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파일럿센터 개발에 레드햇의 솔루션을 연계해 리눅스 운영체제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요소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한 자바 기반의 프레임워크 개발에도 협력하고 있다.
한국레드햇은 또 지난해 한국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해 레드햇이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기술은 물론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클러스터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토리지에 공유 파일시스템을 구축해 고가용성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