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탤런트 양정아와 정가은이 나란히 SBS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SBS 러브FM(103.5㎒)과 SBS 파워FM(107.7㎒)은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교체하는 봄 개편을 29일 단행한다고 19일 말했다.
SBS 러브FM에서는 부부 개그맨 이봉원과 박미선이 그동안 진행한 `우리집 라디오'에서 `와와쇼'(오후 2시25분)로 자리를 옮긴다.
제작진은 "알콩달콩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봉원-박미선을 저녁에서 오후 프로그램으로 옮겨 한낮의 무료함을 날려줄 왁자지껄 라디오 쇼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집 라디오'가 방송되던 오후 8시30분에는 SBS TV `골드미스가 간다'로 인기를 끈 양정아가 진행하는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가 신설된다.
퇴근길 성인을 대상으로 추억의 가요와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파워FM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오후 8시 `영스트리트'의 DJ를 맡는다. 또 tvN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로 부상한 정가은이 자정에 방송되는 `스위트 뮤직박스'의 진행자로 발탁돼 DJ로 데뷔한다.
이와 함께 SBS 최혜림 아나운서가 한밤에 듣는 음악 `사운드 오브 뮤직'(오전 3시)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SBS는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우선하는 친구 같은, 가족 같은 라디오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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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103.5㎒)과 SBS 파워FM(107.7㎒)은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교체하는 봄 개편을 29일 단행한다고 19일 말했다.
SBS 러브FM에서는 부부 개그맨 이봉원과 박미선이 그동안 진행한 `우리집 라디오'에서 `와와쇼'(오후 2시25분)로 자리를 옮긴다.
제작진은 "알콩달콩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봉원-박미선을 저녁에서 오후 프로그램으로 옮겨 한낮의 무료함을 날려줄 왁자지껄 라디오 쇼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집 라디오'가 방송되던 오후 8시30분에는 SBS TV `골드미스가 간다'로 인기를 끈 양정아가 진행하는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가 신설된다.
퇴근길 성인을 대상으로 추억의 가요와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파워FM에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오후 8시 `영스트리트'의 DJ를 맡는다. 또 tvN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로 부상한 정가은이 자정에 방송되는 `스위트 뮤직박스'의 진행자로 발탁돼 DJ로 데뷔한다.
이와 함께 SBS 최혜림 아나운서가 한밤에 듣는 음악 `사운드 오브 뮤직'(오전 3시)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SBS는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우선하는 친구 같은, 가족 같은 라디오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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