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지난 4월 1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뮤직 클립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특유의 아련한 눈빛과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6일 기준 6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임영웅의 팬들은 "임영웅 팬이라 너무 행복", "천국에서 노래 듣는 줄", "들을수록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해당 클립은 단순한 티저가 아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음색,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몰입감 높은 감성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완벽히 전달했다. 임영웅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음악으로 한층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업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지난달 25일 종영했지만, 드라마 속 서정적인 스토리와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 노래는 끝난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되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상과 노래가 만들어낸 감성 시너지는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대중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정식 음원은 4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고, 발매 직후 멜론 톱100 4위, 핫100 1위, 지니와 벅스 1위를 기록하며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임영웅의 감성은 지금도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팬들과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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