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되면 상점선택 일정액 투자도
■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지금은 웬만한 개발사들이 타이쿤(경영)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대수롭지 않게 개발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타이쿤은 컴투스라는 개발사의 전유물이었다. 국내 모바일 업계에서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대작 `붕어빵 타이쿤'을 만들어낸 컴투스는 그만큼 타이쿤 장르에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그런 컴투스가 타이쿤을 새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까, 오늘 소개할 `초코초코타이쿤2'를 살펴본다면, 컴투스가 타이쿤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초코초코타이쿤2에 처음 들어가면 전편과 같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먼저 접하게 된다. 타이쿤이라는 장르가 남성보다는 여성들 취향으로 접근되기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 이 게임의 그래픽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싶다. 집이나 가게 등의 세밀한 배경, 캐릭터의 앙증맞은 동작 등 모든 세계관이 잘 구축되어 있고 완성도도 높다.
기본적으로 초콜릿을 잘 만들어 파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지만 과거처럼 단순한 구성은 아니다. 판매를 하는 과정에는 다채로운 미니 게임과 RPG 요소가 스며들어 있다. 전작에도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꼭 즐겨야 하는 간단한 미니게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총 5가지의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미니게임들은 전작보다 더 쉬워졌고 또 이용자의 미니게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초콜릿을 생산해낼 수 있게 바뀌었다. 어느 순간 열심히 퀘스트(게임 내 임무)를 풀고, 또 열정적으로 초콜릿을 만들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 게임 내에 밤이라는 개념이 도입됐는데, 밤이 되면 게임 이용자는 게임 내의 상점을 선택해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투자받은 상점은 물건도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지게 된다.
초콜릿을 만드는 몬스터이자 이 게임의 마스코트인 `초키'는 게임 내에서 더욱 귀여워진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초키 인형이 나온다면 하나쯤 가지고 싶을 정도. 이번 작에서는 초키 교배를 통해 알을 획득할 수 있고, 교배된 알을 통해 황금 초콜릿이나 아이템을 내놓는 고레벨 초키를 얻을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자.
마지막으로 초코초코타이쿤2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이용자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UCC의 도입이다. 게임 내에서 초콜릿 도안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거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된다. 또 터치 휴대전화에서도 손쉬운 플레이가 되도록 배려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금은 웬만한 개발사들이 타이쿤(경영)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대수롭지 않게 개발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타이쿤은 컴투스라는 개발사의 전유물이었다. 국내 모바일 업계에서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대작 `붕어빵 타이쿤'을 만들어낸 컴투스는 그만큼 타이쿤 장르에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왔다.
그런 컴투스가 타이쿤을 새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까, 오늘 소개할 `초코초코타이쿤2'를 살펴본다면, 컴투스가 타이쿤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초코초코타이쿤2에 처음 들어가면 전편과 같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먼저 접하게 된다. 타이쿤이라는 장르가 남성보다는 여성들 취향으로 접근되기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 이 게임의 그래픽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싶다. 집이나 가게 등의 세밀한 배경, 캐릭터의 앙증맞은 동작 등 모든 세계관이 잘 구축되어 있고 완성도도 높다.
기본적으로 초콜릿을 잘 만들어 파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지만 과거처럼 단순한 구성은 아니다. 판매를 하는 과정에는 다채로운 미니 게임과 RPG 요소가 스며들어 있다. 전작에도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꼭 즐겨야 하는 간단한 미니게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총 5가지의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미니게임들은 전작보다 더 쉬워졌고 또 이용자의 미니게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초콜릿을 생산해낼 수 있게 바뀌었다. 어느 순간 열심히 퀘스트(게임 내 임무)를 풀고, 또 열정적으로 초콜릿을 만들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 게임 내에 밤이라는 개념이 도입됐는데, 밤이 되면 게임 이용자는 게임 내의 상점을 선택해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투자받은 상점은 물건도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지게 된다.
초콜릿을 만드는 몬스터이자 이 게임의 마스코트인 `초키'는 게임 내에서 더욱 귀여워진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초키 인형이 나온다면 하나쯤 가지고 싶을 정도. 이번 작에서는 초키 교배를 통해 알을 획득할 수 있고, 교배된 알을 통해 황금 초콜릿이나 아이템을 내놓는 고레벨 초키를 얻을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자.
마지막으로 초코초코타이쿤2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이용자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UCC의 도입이다. 게임 내에서 초콜릿 도안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거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된다. 또 터치 휴대전화에서도 손쉬운 플레이가 되도록 배려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