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효과 살린 고품격 그래픽 압도
스토리 탄탄 … 모바일RPG 결정판
스토리 탄탄 … 모바일RPG 결정판
사실 모바일 게임 분야도 각 장르별로 대표적인 게임이 몇개 정해져 있다. 미니게임 분야는 `미니게임천국', 야구 분야는 `프로야구', 리듬게임 분야는 `리듬스타' 같은 식이다.
그렇다면 역할수행게임(RPG) 분야는 어느 게임이 꽉 잡고 있을까, 누군가 필자에게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영웅서기' 시리즈라고 답하겠다. 매 시리즈마다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가는 대작, 우스개 소리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시리즈를 `다른 10개의 RPG같은 1개의 RPG'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 `영웅서기' 시리즈의 최신작 `영웅서기4'다. 출시 전부터 공동구매 신청만 무려 3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는 대단했다. 직접 해보니 `물건이긴 물건'이었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그래픽 때문에 압도당한다. 영웅서기 시리즈는 대대로 그래픽이 좋았지만, 이번 작품은 일반적인 RPG들이 채용하던 탑뷰(위에서 내려다보는)나 횡스크롤(옆으로 보는) 시점을 채택하지 않고 입체적인 효과가 나는 택틱스형 시점을 채택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중에는 배경을 일러스트로 대체해 퀄리티를 높이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게임은 배경을 일일이 다 도트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인정신이 느껴질 만큼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맵이 전체적으로 작긴 한데, 이것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한 기획자의 배려로 보인다.
RPG의 핵심인 스토리 또한 수준급이다. 영웅서기4 안에는 오르비스라는 세계가 있고 북의 땅에는 인간들이, 남녘의 땅에는 네베드라는 종족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게임은 두 종족의 생존을 위한 대결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이용자는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등장인물 간의 관계 설정은 이번에도 매우 세밀한 편이다.
인간은 워리어와 건슬링어, 네베드는 버서커와 소서러로 나뉘어 각 종족 별로 2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인간은 검과 암즈를 사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네베드는 마법, 소환수를 사용해 화려한 이펙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건은 주로 퀘스트 위주로 진행되는데, 메인 퀘스트는 저절로 습득되는 형태이며 보상을 많이 주는 건 서브 퀘스트니 참고하자. 단축키는 1,3,5,7,9,0 키로 6개까지 채택이 가능하며, 아이템 조합 및 제련도 즐길거리로 기억해 둘만 하다.
특히 중반부까지 몰입감이 느껴지며, RPG가 해보고 싶은 이용자라면 한번쯤 선택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역할수행게임(RPG) 분야는 어느 게임이 꽉 잡고 있을까, 누군가 필자에게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영웅서기' 시리즈라고 답하겠다. 매 시리즈마다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가는 대작, 우스개 소리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시리즈를 `다른 10개의 RPG같은 1개의 RPG'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 `영웅서기' 시리즈의 최신작 `영웅서기4'다. 출시 전부터 공동구매 신청만 무려 3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는 대단했다. 직접 해보니 `물건이긴 물건'이었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그래픽 때문에 압도당한다. 영웅서기 시리즈는 대대로 그래픽이 좋았지만, 이번 작품은 일반적인 RPG들이 채용하던 탑뷰(위에서 내려다보는)나 횡스크롤(옆으로 보는) 시점을 채택하지 않고 입체적인 효과가 나는 택틱스형 시점을 채택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중에는 배경을 일러스트로 대체해 퀄리티를 높이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게임은 배경을 일일이 다 도트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인정신이 느껴질 만큼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맵이 전체적으로 작긴 한데, 이것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한 기획자의 배려로 보인다.
RPG의 핵심인 스토리 또한 수준급이다. 영웅서기4 안에는 오르비스라는 세계가 있고 북의 땅에는 인간들이, 남녘의 땅에는 네베드라는 종족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게임은 두 종족의 생존을 위한 대결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이용자는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등장인물 간의 관계 설정은 이번에도 매우 세밀한 편이다.
인간은 워리어와 건슬링어, 네베드는 버서커와 소서러로 나뉘어 각 종족 별로 2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인간은 검과 암즈를 사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네베드는 마법, 소환수를 사용해 화려한 이펙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건은 주로 퀘스트 위주로 진행되는데, 메인 퀘스트는 저절로 습득되는 형태이며 보상을 많이 주는 건 서브 퀘스트니 참고하자. 단축키는 1,3,5,7,9,0 키로 6개까지 채택이 가능하며, 아이템 조합 및 제련도 즐길거리로 기억해 둘만 하다.
특히 중반부까지 몰입감이 느껴지며, RPG가 해보고 싶은 이용자라면 한번쯤 선택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