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형 횡스크롤액션RPG
수집요소 잘 갖춰져 게임욕구 자극
수집요소 잘 갖춰져 게임욕구 자극
2009년 초부터 2010년 초인 지금까지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들을 살펴보다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완성도 높은 온라인 게임을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2009년 초에 등장한 `하이브리드', 2009년 중순에 등장한 `블레이드마스터4', 그리고 오늘 소개할 `칼리고 체이서'까지, 굵직한 대작 RPG들은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판이라고 할 만큼 느낌이 비슷하다.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RPG로 군림하는 이들이 벤치마킹 판이라는 게 좀 부끄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모바일에 최적화되었고, 또 재미가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혹시 칼리고 체이서를 다운받으려는 이용자가 있다면 던전앤파이터형 횡스크롤 액션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면 부담이 적을 것이다.
칼리고 체이서에는 인간족, 괴인족, 지인족의 세 종족과 뮤라고 하는 불사의 괴수가 등장한다. 자유무역도시 `엠포리온'이 주무대이며, 이곳에서 갑자기 괴인족의 보물 야생이빛이 도난당하는 등 음모와 각 종족간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시도가 다수 발생한다. 이용자는 사립기사 시험을 막 통과한 캐릭터 `시크'를 조작해 이 음모를 막아야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마을의 기사 사무소나 마을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임무를 받아 수행하게 된다. 캐릭터의 직업은 기사 1종류이지만 검과 건틀렛이라는 두 종류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해 단조롭지 않다. 일단은 횡스크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쉽고 공격이 화려하다. 미세한 진동, 공중콤보 등 개발사가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쓴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공격 스킬은 최대 액티브 5가지와 패시브 5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스킬을 구입하거나 임무에 대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원하는 스킬을 이용자 필요에 따라 카드를 장착하듯 바꿔 끼울 수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자.
또 아이템, 스테이지, 몬스터 등의 정보를 직접 채워가는 도감 시스템이나 스테이지 클리어 랭크 시스템 등 수집의 요소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적인 모드에 싫증이 났다면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이용자들끼리 필요한 아이템이나 재료를 매매할 수 있고 더 난이도 높은 던전에도 들어갈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적 캐릭터들은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데다 움직임이 단순한 편이라는 것. 때문에 주인공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몬스터들을 죽이기가 어려워 지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09년 초에 등장한 `하이브리드', 2009년 중순에 등장한 `블레이드마스터4', 그리고 오늘 소개할 `칼리고 체이서'까지, 굵직한 대작 RPG들은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판이라고 할 만큼 느낌이 비슷하다.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RPG로 군림하는 이들이 벤치마킹 판이라는 게 좀 부끄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모바일에 최적화되었고, 또 재미가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혹시 칼리고 체이서를 다운받으려는 이용자가 있다면 던전앤파이터형 횡스크롤 액션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면 부담이 적을 것이다.
칼리고 체이서에는 인간족, 괴인족, 지인족의 세 종족과 뮤라고 하는 불사의 괴수가 등장한다. 자유무역도시 `엠포리온'이 주무대이며, 이곳에서 갑자기 괴인족의 보물 야생이빛이 도난당하는 등 음모와 각 종족간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시도가 다수 발생한다. 이용자는 사립기사 시험을 막 통과한 캐릭터 `시크'를 조작해 이 음모를 막아야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마을의 기사 사무소나 마을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임무를 받아 수행하게 된다. 캐릭터의 직업은 기사 1종류이지만 검과 건틀렛이라는 두 종류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해 단조롭지 않다. 일단은 횡스크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쉽고 공격이 화려하다. 미세한 진동, 공중콤보 등 개발사가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쓴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공격 스킬은 최대 액티브 5가지와 패시브 5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스킬을 구입하거나 임무에 대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원하는 스킬을 이용자 필요에 따라 카드를 장착하듯 바꿔 끼울 수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자.
또 아이템, 스테이지, 몬스터 등의 정보를 직접 채워가는 도감 시스템이나 스테이지 클리어 랭크 시스템 등 수집의 요소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적인 모드에 싫증이 났다면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이용자들끼리 필요한 아이템이나 재료를 매매할 수 있고 더 난이도 높은 던전에도 들어갈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적 캐릭터들은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데다 움직임이 단순한 편이라는 것. 때문에 주인공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몬스터들을 죽이기가 어려워 지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