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배틀ㆍ보스와 대결 흥미진진
캐릭터들 '교차성 스토리' 눈길
캐릭터들 '교차성 스토리' 눈길
올해도 매월 최소 4~5개 이상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등장했다. 특히 올해는 `제노니아2', `이노티아연대기2', `블레이드마스터5' 등 블록버스터급 RPG들이 등장해 모바일 RPG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모바일 RPG의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가 될 것 같다. 매년 100만 다운로드를 훌쩍 넘은 `영웅서기'의 신작과 함께 연말에 대작 RPG가 5~6개 몰려있기 때문이다. 기세 등등한 여러 작품 중에서 어느 RPG가 최고가 될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오늘 소개할 `드래곤하트2'는 명문 RPG 제작사인 엔소니의 야심작으로 교차 스토리, 네트워크 전투 등 곱씹어볼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싶다.
이 게임의 핵심은 대륙을 지배하던 용족이 대륙을 떠나며 남긴 `드래곤하트'다. 스토리의 큰 줄기도 이 강대한 힘을 가진 드래곤하트를 악의 무리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성기사 알렉스, 늑대인간 키탄, 엘프 에어리라는 3명의 주인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들의 교차성 스토리는 인상적이다. 이 세 캐릭터는 같은 시나리오를 겪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따라서 어떤 캐릭터를 하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가 있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보조 퀘스트를 따로 부여받는 형식이며, 기본 능력치는 1레벨당 2씩 상승하고 스킬과 특성 트리는 한 레벨씩 번갈아 가며 상승되는 형식을 띤다. 일반적인 RPG에서는 게이머가 전투를 하기 싫은 경우 몬스터를 피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적의 AI가 뛰어난 편이라 진행해나가려 해도 주인공을 둘러싸는 경우가 많으니 기억해두자.
이용자는 테이밍이라는 아이템으로 몬스터를 유혹해 펫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 펫을 마을 내의 펫 보관 NPC에게 맡길 수도 있고 성장시킨 펫을 투기장에서 대결을 시킬 수도 있다. 펫의 보유 제한은 3마리까지니 주의해야 한다.
또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캐릭터와 펫이 2대2로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네트워크 배틀존을 즐길 수 있으며, 승리 시 명예점수와 명예 포인트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화면을 꽉 채우는 대형 보스와의 대결도 주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단점이라면 일부 터치 휴대전화의 경우 한쪽 방향 입력 후 다른 방향 입력까지 체감 반응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게임 진행 중 미니맵의 위치에 주인공이 위치하면 미니맵이 사라지는 등 자잘하게 교정해야할 점이 남아있다.
하지만 모바일 RPG의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가 될 것 같다. 매년 100만 다운로드를 훌쩍 넘은 `영웅서기'의 신작과 함께 연말에 대작 RPG가 5~6개 몰려있기 때문이다. 기세 등등한 여러 작품 중에서 어느 RPG가 최고가 될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오늘 소개할 `드래곤하트2'는 명문 RPG 제작사인 엔소니의 야심작으로 교차 스토리, 네트워크 전투 등 곱씹어볼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싶다.
이 게임의 핵심은 대륙을 지배하던 용족이 대륙을 떠나며 남긴 `드래곤하트'다. 스토리의 큰 줄기도 이 강대한 힘을 가진 드래곤하트를 악의 무리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성기사 알렉스, 늑대인간 키탄, 엘프 에어리라는 3명의 주인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들의 교차성 스토리는 인상적이다. 이 세 캐릭터는 같은 시나리오를 겪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따라서 어떤 캐릭터를 하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가 있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보조 퀘스트를 따로 부여받는 형식이며, 기본 능력치는 1레벨당 2씩 상승하고 스킬과 특성 트리는 한 레벨씩 번갈아 가며 상승되는 형식을 띤다. 일반적인 RPG에서는 게이머가 전투를 하기 싫은 경우 몬스터를 피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적의 AI가 뛰어난 편이라 진행해나가려 해도 주인공을 둘러싸는 경우가 많으니 기억해두자.
이용자는 테이밍이라는 아이템으로 몬스터를 유혹해 펫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 펫을 마을 내의 펫 보관 NPC에게 맡길 수도 있고 성장시킨 펫을 투기장에서 대결을 시킬 수도 있다. 펫의 보유 제한은 3마리까지니 주의해야 한다.
또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캐릭터와 펫이 2대2로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네트워크 배틀존을 즐길 수 있으며, 승리 시 명예점수와 명예 포인트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화면을 꽉 채우는 대형 보스와의 대결도 주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단점이라면 일부 터치 휴대전화의 경우 한쪽 방향 입력 후 다른 방향 입력까지 체감 반응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게임 진행 중 미니맵의 위치에 주인공이 위치하면 미니맵이 사라지는 등 자잘하게 교정해야할 점이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