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임무얻어 해결후 레벨업
캐릭터 등 그래픽 PC와 견줄만
캐릭터 등 그래픽 PC와 견줄만
보통 `모바일 게임' 이라고 하면 PC용으로 출시된 게임들 보다 그래픽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이 떨어지게 보였던 이유는 그래픽이 거의 다 점(도트)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PC의 경우에는 직접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미려한 그림을 바로 게임에 쓸 수 있었지만, 그동안의 모바일 게임은 용량 문제로 도트를 활용, 1990년대 게임처럼 엉성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인식은 버려야 할 때가 됐다. 모바일 게임이 대용량 체제로 가면서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한 그래픽을 갖춘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블레이드 마스터4'는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4'는 주인공 캐릭터, 배경, 몬스터 할 것 없이 모든 부분에 전용 일러스트를 도입했다. 빤질빤질 윤기가 나서 손에 잡힐 것 같은 마을, 여러 특수 효과로 중무장한 전투 등 눈이 즐겁다. 색감도 안정적이고 SD 풍으로 꾸며진 캐릭터들도 한마디로 `끝내줘요'다.
조금 더 진행해보면 그래픽만큼이나 다채로운 시스템들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광, 벌목, 연금, 세공 등 총 11개의 직업이 구비되어 있으며, 펫을 키워서 전투에 협력토록 하거나 조합해서 새로운 펫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심심하면 마을에서 미니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경매, 네트워크 협력 플레이, 아이템 뽑기 등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
스토리 자체는 일직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임무(퀘스트)를 얻고, 이를 해결해 가면서 레벨업을 시켜 가는 방식이다. 레벨이 오르면 생기는 스탯 포인트로 캐릭터의 성능을 올리고, 새로운 던전을 진행하는 기본 형태를 띄지만 중독성이 있어 계속 플레이하게 된다. 커다란 보스를 해치워 가면서 어느새 2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훌쩍 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캐릭터는 2명. 취향에 따라 검을 휘두르며 몸으로 부딪히는 검사와 아웃복서처럼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는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죽죽 진행하면 된다.
다만 이 게임은 후반에 전투 지역에 가면 최소 2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중간에 저장을 하면 던전 지역 출입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처럼 전투 지역에 들어갈 때마다 반 강제로 20분 이상을 할애하게 하는 점은 꼭 다음 번에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이 떨어지게 보였던 이유는 그래픽이 거의 다 점(도트)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PC의 경우에는 직접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미려한 그림을 바로 게임에 쓸 수 있었지만, 그동안의 모바일 게임은 용량 문제로 도트를 활용, 1990년대 게임처럼 엉성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인식은 버려야 할 때가 됐다. 모바일 게임이 대용량 체제로 가면서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한 그래픽을 갖춘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블레이드 마스터4'는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4'는 주인공 캐릭터, 배경, 몬스터 할 것 없이 모든 부분에 전용 일러스트를 도입했다. 빤질빤질 윤기가 나서 손에 잡힐 것 같은 마을, 여러 특수 효과로 중무장한 전투 등 눈이 즐겁다. 색감도 안정적이고 SD 풍으로 꾸며진 캐릭터들도 한마디로 `끝내줘요'다.
조금 더 진행해보면 그래픽만큼이나 다채로운 시스템들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광, 벌목, 연금, 세공 등 총 11개의 직업이 구비되어 있으며, 펫을 키워서 전투에 협력토록 하거나 조합해서 새로운 펫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심심하면 마을에서 미니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경매, 네트워크 협력 플레이, 아이템 뽑기 등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
스토리 자체는 일직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임무(퀘스트)를 얻고, 이를 해결해 가면서 레벨업을 시켜 가는 방식이다. 레벨이 오르면 생기는 스탯 포인트로 캐릭터의 성능을 올리고, 새로운 던전을 진행하는 기본 형태를 띄지만 중독성이 있어 계속 플레이하게 된다. 커다란 보스를 해치워 가면서 어느새 2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훌쩍 넘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캐릭터는 2명. 취향에 따라 검을 휘두르며 몸으로 부딪히는 검사와 아웃복서처럼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는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죽죽 진행하면 된다.
다만 이 게임은 후반에 전투 지역에 가면 최소 2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중간에 저장을 하면 던전 지역 출입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처럼 전투 지역에 들어갈 때마다 반 강제로 20분 이상을 할애하게 하는 점은 꼭 다음 번에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