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하는 전자문서 포맷
PDF(Portable Document Format)는 원본 문서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성됐는지에 상관없이 여러 플랫폼 환경에서 문서를 동일하게 출력하고 디스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파일 포맷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빠르게 보편화된 PDF는 장치나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한편,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다양한 소스를 포함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의 협업이 가능하고 디지털 서명을 통해 보안 수준을 조정해 기업에서 전자문서 기반의 콘텐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흔히 PDF와 어도비 리더, 애크로뱃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PDF는 이기종 환경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성된 문서를 플랫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출력하고 디스플레이 하기 위한 파일 포맷을 의미한다. 어도비 리더는 PDF 문서를 보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어도비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애크로뱃은 PDF 파일을 생성하거나 PDF 파일에 그 외의 부가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어도비가 판매하는 유료 제품이다.
PDF는 어도비시스템즈의 창업자인 존 워녹(John Warnock)의 아이디어로 개발돼 1993년 전 세계에 공개됐다.
1994년에는 어도비 리더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어도비 리더는 PDF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PDF가 전자문서의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어도비 리더는 그동안 5억개 이상 다운로드 돼 사용되고 있다.
2005년 PDF는 매우 의미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ISO PDF/A 19005-1 사양을 발표해 PDF/A를 전자문서의 장기 보존을 위한 국제 표준 포맷으로 지정한 것이다. 2007년 1월에는 어도비가 PDF 1.7 사양을 ISO에 상정해 PDF가 사실상의 전자문서 표준에서 향후 전자문서의 공개 표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결국 2008년 7월 ISO는 PDF를 국제표준(ISO 32000-1)으로 지정했다. 국제표준 지정은 PDF의 최초 개발자이자 저작권자인 어도비시스템즈가 ISO에 PDF의 관리권을 넘기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PDF 1.7 사양을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 및 개발되는 버전들에 대한 사양 모두를 ISO에서 관리하며, PDF 파일 및 PDF 파일 리더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공개된다. 다음 버전은 국제 표준기구의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분과위원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ISO는 당시 "PDF가 국제표준으로 지정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PDF가 더 빠르고 장기적으로 먼 미래에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와 기관들이 점점 더 개방된 포맷을 요구함에 따라 외부 기관에 의한 PDF 사양의 유지는 그동안 발전해온 풍부한 PDF의 환경을 확장시키고 지속적인 혁신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PDF(Portable Document Format)는 원본 문서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성됐는지에 상관없이 여러 플랫폼 환경에서 문서를 동일하게 출력하고 디스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파일 포맷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빠르게 보편화된 PDF는 장치나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한편,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다양한 소스를 포함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의 협업이 가능하고 디지털 서명을 통해 보안 수준을 조정해 기업에서 전자문서 기반의 콘텐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흔히 PDF와 어도비 리더, 애크로뱃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PDF는 이기종 환경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성된 문서를 플랫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출력하고 디스플레이 하기 위한 파일 포맷을 의미한다. 어도비 리더는 PDF 문서를 보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어도비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애크로뱃은 PDF 파일을 생성하거나 PDF 파일에 그 외의 부가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어도비가 판매하는 유료 제품이다.
PDF는 어도비시스템즈의 창업자인 존 워녹(John Warnock)의 아이디어로 개발돼 1993년 전 세계에 공개됐다.
1994년에는 어도비 리더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어도비 리더는 PDF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PDF가 전자문서의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어도비 리더는 그동안 5억개 이상 다운로드 돼 사용되고 있다.
2005년 PDF는 매우 의미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ISO PDF/A 19005-1 사양을 발표해 PDF/A를 전자문서의 장기 보존을 위한 국제 표준 포맷으로 지정한 것이다. 2007년 1월에는 어도비가 PDF 1.7 사양을 ISO에 상정해 PDF가 사실상의 전자문서 표준에서 향후 전자문서의 공개 표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결국 2008년 7월 ISO는 PDF를 국제표준(ISO 32000-1)으로 지정했다. 국제표준 지정은 PDF의 최초 개발자이자 저작권자인 어도비시스템즈가 ISO에 PDF의 관리권을 넘기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PDF 1.7 사양을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 및 개발되는 버전들에 대한 사양 모두를 ISO에서 관리하며, PDF 파일 및 PDF 파일 리더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공개된다. 다음 버전은 국제 표준기구의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하는 분과위원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ISO는 당시 "PDF가 국제표준으로 지정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PDF가 더 빠르고 장기적으로 먼 미래에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와 기관들이 점점 더 개방된 포맷을 요구함에 따라 외부 기관에 의한 PDF 사양의 유지는 그동안 발전해온 풍부한 PDF의 환경을 확장시키고 지속적인 혁신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