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제어네트워크 기술 적용 재해예방 시스템 개발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임인배)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u시티 환경 전기안전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사업에서 △전기안전지도 설계 △전기안전지도를 이용한 PDA 현장점검 시스템 개발 △최적의 전기안전시스템 통합기술 구축 △데이터 관리 및 감시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며, 올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시스템 개발ㆍ설계에 자사의 제어네트워크 기술을 적용, 지능형 홈 분전반(Home-Smart Cabinet Panel, H-SCP), 지능형 수ㆍ배전반의 데이터를 관리ㆍ감시하는 토털 관리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지능형 홈 분전반은 누전ㆍ과전류 등의 징후가 발생하면 관리자의 PDA에 정보를 전송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해 점검하도록 한다. 감시 결과를 관리자 서버에 저장해 이력을 관리하므로 재해발생 전에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수ㆍ배전반은 공급받은 전기를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압을 낮춰주는 변환장치이며 인터넷으로 전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주 한옥 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능형 홈 분전반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 u시티에서 에너지ㆍ환경재난방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07년 본 사업을 시작해 향후 3년간 약 22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년간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환경 재난을 최소화한다는 목표이며, 전기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화재사전경보시스템 구현과 효율적인 설비운영을 실현해 실질적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일 코오롱아이넷 HCN사업본부 상무는 "축적된 제어네트워크 기술력과 이번 수주 경험 등을 통한 사업 노하우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의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임인배)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u시티 환경 전기안전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사업에서 △전기안전지도 설계 △전기안전지도를 이용한 PDA 현장점검 시스템 개발 △최적의 전기안전시스템 통합기술 구축 △데이터 관리 및 감시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며, 올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시스템 개발ㆍ설계에 자사의 제어네트워크 기술을 적용, 지능형 홈 분전반(Home-Smart Cabinet Panel, H-SCP), 지능형 수ㆍ배전반의 데이터를 관리ㆍ감시하는 토털 관리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지능형 홈 분전반은 누전ㆍ과전류 등의 징후가 발생하면 관리자의 PDA에 정보를 전송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해 점검하도록 한다. 감시 결과를 관리자 서버에 저장해 이력을 관리하므로 재해발생 전에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수ㆍ배전반은 공급받은 전기를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압을 낮춰주는 변환장치이며 인터넷으로 전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주 한옥 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능형 홈 분전반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 u시티에서 에너지ㆍ환경재난방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07년 본 사업을 시작해 향후 3년간 약 22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년간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환경 재난을 최소화한다는 목표이며, 전기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화재사전경보시스템 구현과 효율적인 설비운영을 실현해 실질적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일 코오롱아이넷 HCN사업본부 상무는 "축적된 제어네트워크 기술력과 이번 수주 경험 등을 통한 사업 노하우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의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