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ㆍ교육 등 다양한 구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가능
■ SW융합ㆍ선진화ㆍ글로벌 “IT 제3항로 닻올린다”
세계는 도시 간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T 부문이 앞서 있어 신도시와 기존 도시에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을 적용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환경, 문화, 예술 개념을 접목한 유비쿼터스도시(u시티) 건설 전략을 통해 메가 시티의 트렌드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건설산업에 IT를 적용하는 유비쿼터스 건설(u건설)이 IT업계와 건설 업계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국민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u시티 산업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데다 건설산업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u건설은 빌딩, 아파트 등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u홈, 지능형빌딩시스템(IBS), u시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기존 건설 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에 무선인식/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뉜다.
현재 국내 많은 지자체들은 u시티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계획이며 u시티 내에서는 u교통, u방범ㆍ방재, u물류, u교육, u행정, u환경, u시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된다.
실제로 국내 지자체들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도시들도 다양한 u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중이다. 서울 및 대전, 광주, 제주 등은 지자체들이 주도적으로 유비쿼터스 도시를 표방하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u헬스 등 생활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 관광, 물류 등 해당 지역에 특화된 기능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을 육성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IT업계에서는 건설업계보다 활발하게 u시티에 대한 연구 및 사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의 경우 지난 7월 부사장급 임원이 전담하는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판교 u시티, 광교ㆍ안양 등 수도권의 ITS사업, 서울시 교통관리시스템(TOPIS), 송도 국제업무단지 u시티 사업 등을 진행해 당초 목표를 초과한 사업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SK C&C는 기존 u시티 담당조직을 u시티추진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u시티 구축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 USP'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 중국에서 u시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부문에서도 아제르바이잔과 몽골에서 총 1억59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삼성SDS는 u시티 도시통합운영센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계열사를 우선으로 IBS 적용 노하우를 쌓고 있다. 롯데정보통신도 u시티 USP 부문과 IBS, 스마트카드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등도 IT서비스 업체들도 u시티 사업에 적극 뛰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설업계는 IT업계보다 u시티에 대한 투자나 사업진행이 더딘 편이다. 이미 건설 현장에 RFID/USN을 적용해 인력ㆍ자재관리 등의 분야에 활용하면서 현장의 업무진도 및 공정ㆍ품질ㆍ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와 연계,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그룹 내 IT서비스 계열사를 둔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불분명한 사업 수익, 지자체의 부족한 예산 등 u시티 사업의 리스크를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u시티는 지자체ㆍIT기업ㆍ건설기업간 역할분담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현재 IT기업들이 u시티의 기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건설 및 사회ㆍ문화 관련 전문기업들과 함께 조직적 역량을 갖춰야 u시티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SW융합ㆍ선진화ㆍ글로벌 “IT 제3항로 닻올린다”
세계는 도시 간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IT 부문이 앞서 있어 신도시와 기존 도시에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을 적용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환경, 문화, 예술 개념을 접목한 유비쿼터스도시(u시티) 건설 전략을 통해 메가 시티의 트렌드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건설산업에 IT를 적용하는 유비쿼터스 건설(u건설)이 IT업계와 건설 업계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국민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u시티 산업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데다 건설산업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u건설은 빌딩, 아파트 등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u홈, 지능형빌딩시스템(IBS), u시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기존 건설 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에 무선인식/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뉜다.
현재 국내 많은 지자체들은 u시티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계획이며 u시티 내에서는 u교통, u방범ㆍ방재, u물류, u교육, u행정, u환경, u시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된다.
실제로 국내 지자체들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도시들도 다양한 u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중이다. 서울 및 대전, 광주, 제주 등은 지자체들이 주도적으로 유비쿼터스 도시를 표방하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u헬스 등 생활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 관광, 물류 등 해당 지역에 특화된 기능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을 육성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IT업계에서는 건설업계보다 활발하게 u시티에 대한 연구 및 사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의 경우 지난 7월 부사장급 임원이 전담하는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판교 u시티, 광교ㆍ안양 등 수도권의 ITS사업, 서울시 교통관리시스템(TOPIS), 송도 국제업무단지 u시티 사업 등을 진행해 당초 목표를 초과한 사업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SK C&C는 기존 u시티 담당조직을 u시티추진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u시티 구축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 USP'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 중국에서 u시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부문에서도 아제르바이잔과 몽골에서 총 1억59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삼성SDS는 u시티 도시통합운영센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계열사를 우선으로 IBS 적용 노하우를 쌓고 있다. 롯데정보통신도 u시티 USP 부문과 IBS, 스마트카드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등도 IT서비스 업체들도 u시티 사업에 적극 뛰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설업계는 IT업계보다 u시티에 대한 투자나 사업진행이 더딘 편이다. 이미 건설 현장에 RFID/USN을 적용해 인력ㆍ자재관리 등의 분야에 활용하면서 현장의 업무진도 및 공정ㆍ품질ㆍ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와 연계,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그룹 내 IT서비스 계열사를 둔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불분명한 사업 수익, 지자체의 부족한 예산 등 u시티 사업의 리스크를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u시티는 지자체ㆍIT기업ㆍ건설기업간 역할분담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현재 IT기업들이 u시티의 기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건설 및 사회ㆍ문화 관련 전문기업들과 함께 조직적 역량을 갖춰야 u시티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